시나위의 보컬과 신대철의 기타 그당시를 기억하는 분들 중 한분이시군요.저도 기억합니다.전 그앨범중에서 '남사당패'라는 곡을 좋아했더랬죠.뭔가 메탈곡중에서도 좀더 강력한 곡을 원하던 때였습니다. 임재범의 목소리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지금에 와서 관심을 받고 있긴 하지만 저한테는 언제나 멋진 보컬리스트였습니다. 너를위해 곡이 있던 2번째 솔로앨범(맞는지 모르겠네)도 나오자마자 사서 무지 들었습니다.시나위의 보컬이 많이 바뀌었는데 음악색깔도 앨범마다
서태지는 시나위 4집에 베이스로 참여했었죠. 시나위 앨범 중 가장 메탈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다분했던 앨범이라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했던 앨범이구요. 임재범의 시나위 1집은 녹음 상태가 너무 메롱이라...명반이라 하기에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뭐하고...어중간한 앨범이죠. 재녹음 또는 리마스터 되어 되어 다시 나왔으면 하는 앨범 1순위...
시나위 1집은 LP에 앞서 데모테입이 수백개 만들어져 팬용으로 배포되었습니다. 최초로 황인용의 영팝스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멤버들이 1집에 대해 소개했었는데요. 데모테입의 녹음상태는 수준급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후 LP를 들어보면 너무 음이 깍여서 데모테입에서 들려주던 공격적인 음들이 조악하게 변한것을 알수있습니다. 당시 임재범은 AC/DC의 보컬인 브라이언존슨의 보컬스타일을 염두에 두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나위 데뷔전만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