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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대한 추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06 16:15:04
추천수 0
조회수   614

제목

잠자리에 대한 추억

글쓴이

장순기 [가입일자 : 2002-02-02]
내용
저도 시골에서 자란 탓에

잠자리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특히 가을에 코스모스 활짝 피었을 때

아침 이슬 걷히기 전에

일찍 나가보면 코스모스 꽃마다 잠자리가 잠들어 있고 했죠.

그거 그냥 주워 담아서 잠 깨우고 갖고 놀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코스모스도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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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ugi3@naver.com 2011-05-06 16:16:25
답글

잠(sleep) 자리인줄 알고 들오온 일인....

장진귀 2011-05-06 16:34:18
답글

전 잠자리로 불낸 기억이...<br />
어렸을적..<br />
잠자리 꽁무니에 불 붙인 성냥개비를 끼워 날리는 놀이가 유행이었는데...<br />
그 넘의 잠자리가 하필...우리집 초가지붕위에 올라가 앉아서리...ㅠㅠ<br />
다행히 전체 홀라당 태워 먹은것은 아니구 한쪽 귀퉁이를.....<br />
아버님께 열나게 얻어 터졌슴다.

장진귀 2011-05-06 16:39:01
답글

코스모스하니 기억나는 놀이 하나 더 있네요...<br />
코스모스꽃을 꺽어다가 꽃술에 성냥개비 하나 꽂고 뒤집으면 예쁜 우산이 된답니다..

이호 2011-05-06 21:10:57
답글

ㅋㅋ..........잠짜리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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