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차량)뺑소니 관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06 12:48:21
추천수 0
조회수   658

제목

(차량)뺑소니 관련

글쓴이

전성일 [가입일자 : 2003-11-12]
내용
아래 유사 사건이 있어 최근에 겪은 사고가 생각나 적어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지지난 일요일 저녁 6시경 주차를 하고 그 주 목요일 저녁에 차를 쓸려고 내려가 보니 뒤 범퍼 하단에 추돌된 흔적이 있더군요. 상대방 차량 색상이 묻어있을 정도고 한 50cm 정도 긁혔습니다. 파손상태가 (재수없다고) 그냥 넘어갈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방제실에 가서 사건 경위를 말하고 cctv 확인을 하였죠..다행히 cctv에 잘 보이는 쪽이었는데..죽~돌려보니 일요일 당일 9시 30분경 어떤차가 와서 그냥 들이받고, 후진해서 다시 빠져나가서 주차하는 장면이 있더군요. 코너링하는 곳이었는데 굉장히 크게 코너링을 한 덕에(마치 음주운전하였다고 볼 정도로) 제 차 뒤면을 받고 바로 직진이 안되니 후진해서 우회전하면서 다른곳에 주차를 하더군요.



이과정에서 가해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서 차량 상태를 본다던가, 주차를 마치고 다시와서 차량 파손 상태를 본다던가 하는 행동이 없더군요.(화면에 보니 가해차량이 추돌 후 좌우로 흔들리는 장면까지 있던데..)



그런데 cctv상에는 차종,색상등의 모양은 정확이 나오는데 화질 문제로 차량번호가 뭉그러져 보여 화면상으로는 식별이 불가하더군요.



어째든 그 후 경찰에 신고하였더니 바로 와서 사건 접수하였고..그 과정에서 방제실 기록을 보니 아파트 정문,후문에 들어올때 차량 앞번호판 사진이 모두 찍어져 차종과 색상등을 감안하면 가해차량을 어느정도 확신할 수 있는 정보가 있더군요.



정황상 단순히 말하면 뺑소니였습니다.



이후 가해차량을 확인하여 경찰서에서 차주 정보를(전화번호) 주었고 통화하였더니...자기는 사고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다는 등...그러길레..알았다..차량을 고칠수있게 보험 접부 시켜달라...뭐 이러면서 차량의 파손에 대하여는 수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뺑소니의 경우 잡히면 보험접수 시켜주면 되고, 안 잡히면 그냥 그걸로 끝나게 되더군요...(대인사고가 없어서 그렇겠지만요)



피해자의 입장에서 (저는 다행히 cctv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참 억울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 확인하는 날 저녁 볼일이 있었는데 cctv찾느라고 일도 못보고..(약 24시간동안은 혹시 차량을 찾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법 있었습니다.)..차량 고치느라 정비업소에 차를 넣고,,가져오고...



방제실 직원에 따르면 저는 아주 운이 좋은편이고 대부분 주차장내 사고는 가해자를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cctv 사각지대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메모를 붙여놓거나..차량에 아파트 동호수 스티커가 있으니 전화를 준다던가 하여야 하는데..이 가해자는 차량 파손 여부를 보지도 않고..4일간 아무 연락도 없고...참 괘씸합니다만...그렇다고 차량을 고치는 것 외...감정적으로 더 할 필요도 없어 보이고.. 그렇더군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shin00244@gmail.com 2011-05-06 12:56:34
답글

양심이 살아나야합니다. 그 외는 정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cctv가 많고 기술이 발달하고 그래도 인간성이 상실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저또한 수도 없이 당한.. ㅠ.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