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방송에 선우은숙이 사는 모습이 나오니,
이영하와 이혼한 사실이 기억나네요.
그 때 전혀 뜻밖의 사실이라 의아했는데,
아들과 잘 살고 있다고 나오네요.
여자는 그래도 나이가 들면서 혼자 사는 것이 어렵지 않겠지만,
남자는 나이들면 불편하고 외로움을 많이 느낄텐데.
왜 이혼했을까..지금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울타리가 답답한 구속감을 주어서
더 넓은 자유를 꿈꾸었는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그 순간을 넘기면 또 그렇게 그렇게 사는 것이 결혼이고 인생인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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