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한예슬의 뺑소니(?) - 사실 뺑소니라고 말하기도 우습네요
사건 기사를 보고 한예슬이 차에서 내리지 않았음에 대해 비난(?)하시네요
좀 차분히 다시 기사를 읽어보면,,,
남자가 뺑소니 사고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로 들어와서 자신을 치고는 뺑소니쳤다,,,
그 가해자가 여자 연예인 한예슬이었다..
이에 대해 한예슬측이 주차장 cctv 비디오를 증거용으로 제출했다,,,
그 비디오엔 빠른 속도로 들어오지도 않았고 차 사이드미러에 남자의 신체가
접촉이 되었나도 불명확하고 뺑소니라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 보여지네요
그러자 이번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글을 읽은 사람들은 대부분
차에서 내리지 않은것은 잘못이다 라는 말을 하며 피해자 편을 드네요
그말이 피해자의 편을 드는거란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채,,,
그말을 하는데에는 몇몇분이 장난삼아 써놓은 한예슬의 극중 캐릭터인
싸가지 없던 나상실의 이미지도 도움을 준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만약 저 비디오가 없었다면,, 아마 한예슬은 김여사 처럼 개념없이 운전하다
사람을 치고는 뺑소니를 친 개념 말아먹은 막되먹은 연예인으로 매도되었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10여년전 뽑은지 3일도 안되는 그랜져 차량을 운행하던중 느린 교통흐름으로
4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며 서있던 상황에서 앞에 있던 2.5톤 트럭이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길래 저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엑셀에 발을 올리려다 앞차가 다시 멈추길래
다시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습니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었다 다시 밟는데가지 약 일~이초,,
속도가 나봐야 얼마나 났을지 잘모르겠지만,,, 전 앞의 트럭과 부딛쳤다는 인식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앞차에서 사람이 내리더군요 뭔일인가 했는데,,
제차로 오더니 운전석 유리창을 두드리며 창문을 내리라고,,,,
사고를 냈으면 내려서 사과를 해야지,, 싸가지가 없네 있네,,,,
이상하단 생각은 들었지만 저도 내려서 아 그랬냐? 몰랐다 일단 미안하다,,,
그리고 트럭의 후미와 제 앞쪽 범퍼를 봤습니다.
뽑은지 3일뿐이 안된 차의 범퍼는 정말 유리처럼 깨끘했는데,,,
2.5톤 트럭이야 오죽했겠습니까,,,
그트럭 운전자 쿨하게,, 뭐 괜찮네요 혹시 모르니 전화번호 주세요,,
전화번호 줬습니다,,,
담날 보험회사에서 전화 오더군요 제가낸 교통사고의 피해차량 운전자가
입원했다고,,, 5일입원했다 퇴원했답니다.
보험회사 직원말로는 그 트럭기사가 제가 사과하는 내용을 녹음해서 갖고
있었다고,,,,
2.5톤 트럭은 후방추돌시 운전자를 굉장히 심하게 상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차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교통사고시 무조건 내려서 사과하는거.. 좋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말 있죠? 미국가서 사고 나면 절대 아이엠쏘리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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