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br />
윈턴 마살리스가 내한했을 때 누가 물었다죠<br />
"재즈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br />
윈턴 마살리스 왈...<br />
"Play the blues and swing it" 이라고 했답니다. <br />
해석을 달기를 <br />
"블루스를 연주하면서 스윙을 부여하는 것.." 이라고 하셨더군요. <br />
뭐 개인적으로 조금 다른 생각이기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br

잘은 모르지만...<br />
저는 재즈는 곧 자유라고 생각합니다<br />
제가 소장한 파일 밑 음반 중에 고엽(Autumnes Leaves)만 40개가 넘는데요 들어보면 다 다릅니다. 연주자의 느낌 그대로 자기만의 색을 보여 주네요<br />
특히 바하의 음악은 재즈 연주가 Jacques Loussier 의 재즈 연주로 더 친숙해지기도 했습니다.<br />
악보 밖으로 그리고 안으로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주를 듣다보면 이래서 재즈구나

스윙과 즉&#54867;과 실험이죠.

연주자 각자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를 하는 것 같지만<br />
사전에 미리 세워둔 약속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결국은 중구난방이 되지 않는 것이죠.<br />
<br />
Mark Gridley의 "Jazz Styles" 일독을 권해드립니다.<br />

다이아나 크롤은 굳이 재즈라고 생각치 마시고 들으심 되는데...^^;;<br />
<br />
윤정기님 말씀마따나 결국 스윙감이 좀 들어가야 재즈듣는 기분이...;;;

재즈를 좀 알고 듣다보면, 다른 어떤 음악보다도 들으면서..<br />
<br />
기분이 째~지죠.<br />
그래서,재즈...

일단 상체를 이리저리 흔들어주시면 감이옵니다.

Jazz는 속어로 Sex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 각각으로 느끼고 부르고 연주하고 즐기는 것이겠지요.

구조적인 측면에서 보면 화성을 파괴한 일종의 무조성(아방가르드) 음악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감상이 힘듭니다.<br />
간단히 말씀드려서...<br />
째~지는 음악이 바로 째즈입니다.

한 말씀씩 다 하니 저도 합니다^^<br />
<br />
재즈를 자유라고도 하지요.<br />
재즈의 역사도 그렇고,<br />
재즈 연주 자체가 연주자와 감상자에게 자유를 부여하는 겁니다.

잠들때 들으면 좋은음악 <br />
심심하고 자극이없는 음악 ...대신에 피곤할때는 아무곡이나 되게 편안하게 와닿는거 같아요

정해진 형식과 약속 위에서 즉흥연주나 솔로 파트가 진행되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br />
가령 12마디 형식이라면, 이 정해진 12마디를 기준으로 즉흥연주가 진행된 후 다른 악기가 이를 이어 받아<br />
다시 12마디가 진행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음악과 마찬가지로, 재즈도 처음 들을때부터 형식과 역사 등에 관해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br />
훨씬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약간의 조사를 통해 그 맛을 알게 되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리게 되겠죠..^^ 아직 출간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의 재즈일기'란 책을 추천드립니다.

└ 역시 콜트레인께서 하신 말씀이 정답입니다^^<br />
재즈의 여러 형식 중에 12마디 블루스는 Ⅰ-Ⅰ-Ⅰ-Ⅰ-Ⅳ-Ⅳ-Ⅰ-Ⅰ-Ⅴ-Ⅴ-Ⅰ-Ⅰ 식으로 코드가 진행됩니다.<br />
(따라서 조성을 파괴한 아방가르드 음악이라는 건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것 싶습니다. 물론 그런 종류의 재즈도 있겠지만요.)<br />
이러한 12마디를 한 코러스라고 하는데, 연주자들이 사전에 각자 어떤 순서로 몇 코러스씩 연주할 것이지 약속을 하고 시작하는게

아주 오래전에 재즈를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홍대앞 에반스란 클럽에서 재즈피아노 연주를 감상한적이 있었는데,,, 한장짜리 악보를 가지고 25분간 연주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도 한마디...20년정도 재즈만 들었네요 ^^ <br />
<br />
재즈는 흑인들의 노동요, 블루스, 영가, 구전노래 등 악보에 의존한다기 보다는 그들만의 세계에 있던 노래나 연주들이 모여지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장르입니다. 그러다보니 흑인들만의 감성, 리듬감, 그루브 등이 바탕이 됩니다. 흔히 말씀들 하시는 스윙감은 30-40년대 백인들이 재즈를 상업화 하기 위해 그들이 연주하기 편안한 스윙감 넘치게 바꾼 것입니다. 덕분에 대중적으로

흔히 알고계시는 밥, 쿨재즈는 모두 50년대에 와서 인기를 끌게 되고 많은 분들이 듣고 계신 재즈는 이 시기입니다. 16마디로 이루어진 악보를 가지고 각기 다른 악기로 동일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즉흥연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면서 각 연주자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게 하는게 바로 재즈의 매력입니다. 그래서 스튜디오 연주보다는 라이브 연주를 좋아하는 것이구요. 연주 마다 느낌이 다를 수 밖엔 없죠..

통상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각 악기가 불협화음 처럼 들리지만...연주를 악기별로 한번씩 들어보세요. 첨엔 색소폰 연주만, 다음번엔 피아노 연주만, 다음엔 베이스만, 마지막엔 드럼만. 최종적으로 마음을 비우고 전체적으로 들어보는 겁니다. 그러면 어울리지 않던 각 악기의 연주소리가 다 들리게 되고 각 악기의 앙상블이 귀에 들리게 됩니다. 이게 유명한 재즈 평론가가 전해주는 재즈 듣는 방법입니다. 한번 사용해 보세요. ^^

컨템포러리 재즈 와 스윙재즈..................... 여태껏 이렇게 분류 되는걸로 알고 지냈습니다. <br />
퓨전적이고 대중적.... 차트에서 인기 있고....뭐 그러면 컨템포러리 <br />
즉흥적 영감을 흔드는 자유로운 스타일 스윙...... <br />
재즈에 대한 깊이가 없어서 죄송 합니다. -,.- 그냥 이렇게 들었네요. <br />
저도 노라존스,다이아나 크롤,레베카피전 등등 좋아라 합니다만 <br />
처음

Jazz it up 이란 만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