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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17인치 LCD로 버텨왔는데 최근들어 대형 모니터 뽐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워드 작업, 웹서핑이 전부라서 17인치도 충분한데 야구 중계 볼 때 창을 각각 띄우고 보려니 아무래도 불편하네요. 그리고 근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하나 장만했는데 맹하게도 기존의 LCD 프로젝션 TV와 DVI로 연결해 보니 고화질을 받아주질 못하는군요(미처 몰랐습니다^^).
3백6십만원 주고 구입한 산채만한 TV 아직 7년 밖에 활용하지 못했으니 한 3년은 더 써야할 것 같아 위선 대형모니터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기존 모니터에 DVI단자가 없어 D-SUB로 연결해 둔것도 괜히 모니터 업글의 변명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살펴보니 TN, LCD보다는 IPS, LED로 가는 것이 후회가 없을 것 같고, 사이즈는 제 용도상 23이나 24인치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티빅스나 블루레이와 HDMI로 연결하여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해결하자니 기왕지사 TV 겸용으로 하면 내장 스피커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살펴본 제품이 델의 U2311H, 알파스캔의 i2340 SUPER LED 였습니다. 평도 좋고 가격대도 22~3만원대라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델은 HDMI의 부재가 아쉬워 알파스캔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다음 주(5월 11일)에 LG에서 새로이 출시되는 M235IPS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다만 출시 예정가격이 생각보다 높아(34만원) 30만원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좀 기다려 볼까 어쩔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전문가의 사용기는 위에 링크하였습니다.
LG-M235IPS의 스펙을 대충 살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화면크기 LED 58cm(23inch)
최적 해상도 1920X1080
밝기 250 nits
응답속도 5ms
명암비(DFC) 5,000,000:1
시야각(CR10) 178도/178도
연결단자 D-SUB / DVI-D / Component / HD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