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의석을 한참 초과하는 절대 다수의 한나라당이 밀어부치면 민주당 할애비라도 못 막습니다.<br />
막을 수 있는 이는 그들의 1년후 투표권을 가진 국민인데... 이번에 김태호 당선시켜놓았으니 한나라당이 밀어부칠 수 있는 겁니다.<br />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4:0이 되었더라면 저렇게 못합니다.
제가 알기론 현재 민주당 당대표가 동의를 했다고 압니다. 의결수로 못 막으면 몸으로라도 막아야죠. <br />
그런 논리라면 민노당은 헛지랄한거죠. 근데 왜 했을까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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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보궐선거는 딴날당의 패배입니다. 4:0이 되었으면 최상이지만 그렇게 안되었어도 패배죠.<br />
바바리을쉰님... 민주당 편들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br />
미디어악법도 그렇고 몸으로 막고 어쩌고 해봤자 결국은 한나라당이 밀어부치면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는 의석이라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현재의 민주당은 대안이 없는 계륵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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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이라도 과거의 한나라당 절반만큼이라도 있어 줬으면 하고 그 무력함에는 제가 바바리을쉰보다 더 분통터질 겁니다.<br />
근데 이노무 야성이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상식이 있는
딴날당의 횡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면 어쩌면 민주당에 면피를 주는 걸 수도 있다고 보는 겁니다. <br />
우리가 민주장에 바라는 게 나찌에 대항했든 백장미단과 같은게 아니쟎습니까. 그걸 최대한의 자신의 능력안에서 막아라는 거죠. 맨날 하는 이야기지만 딴날당 개짓거리를 첨 봅니까. 그러면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 나름의 메뉴얼을 가지고 있어야죠.
4:0이 되었어도 충분히 그럴 놈들인 것 같구요...민주당도 마찬가지였을 듯...쪽수로 밀리니 덤벼보지도 않고 포기합니까? <br />
최소한의 노력은 했어야 하는 거 아닌지요? 딴날당 싫어하는 사람들이 야당에게 바라는 게 뭘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여기서 또 가능성이 없는 일에 힘 빼는 건 미련한 짓 아니냐 하시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저도 요즘 제 정체성이 헷갈리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야당 통합 또는 합당이든 민주당 중심일거라고 봅니다.<br />
그럴수록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통합 논의할때 야그랑 끝날ㅤㄸㅒㅤ 야그랑 틀리면 뭐 하자는 건지. ㅡㅡ;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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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럴거면 그네처럼 씨부리지나 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