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경제 사정상 ㅡ,.ㅡ;;



사랑하는 블라델리우스 앰프를 팔고



앰프 영입 하신분은 흡족하신다고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안타깝지만



다음에 형편이 풀리면 재 영입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앰프는 없고 허전하지만



귓구녕으로 음악은 들어야 겠고 해서



다운그레이드차 카운터뽀인드 200알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님이



좀전에 화장대 앞을 지나며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더니



지잉 하는 저주파인지 고주파인지 스피커에서 이상한 음이 들린다는 겁니다.



헉 혹시 내가 듣지 못하는 험을 집사람이 들었다는 얘기인가?



나는 안들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날씨가 쪼까 더워서 창문을 열었는데 마눌님이 밖에



똥통 정화조 모터뽐뿌 돌아가는 소리가 지잉 하고 들리는데 고것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로 잘 못 듣고 얘길 한 것 이었습니다.



여보~!!



어케 아파트 똥통에 똥물 뻠뿌 돌리는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