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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도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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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왠만하면 정치적글에는 댓글을 잘 안답니다.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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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님과 같은 이유에서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저도 선호하는 정당은 아닙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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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최선이 없다면 그나마, 차악을 택하는거라 하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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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찍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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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싫긴 하지만, 요번 김해처럼 한나라당 뽑을순 없자나요..

전 정치글에 답글도 많이 쓰고 저도 정치적인 글 많이 남기는 편이지만 반갑긴 매 한가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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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때 여의도 광장에 누워서 눈물 흘리며 노래 부르던때가 생각납니다.

신엽님 ㅎㅎ 그건 대부분 마찬가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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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싫어해도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붙으면 민주당 찍을뿐만 아니라 주위에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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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다니긴 합니다. 다만 민주당이 변하길 욕하면서 바라는거죠..

저도 차선책으로 민주당을 찍어주곤 하지만 이기철님과 대략 생각이 같습니다. 이번선거도 유시민 지지자로서 아쉽고 당황스러운 면도 있지만.... 길게 보려 합니다. ^^''

죄송하지만 정치를 너무 낭만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br />
그리고 감정적, 혹은 정서적으로만 정당의 이미지에 접근하시진 않는지요?<br />
민주당은 분명 한나라당과 다릅니다. 정책을 보십시오.<br />
미국쇠고기 문제, 사대강 문제, 언론악법, 대북정책, 복지 등 정책을 보면 한나라당과 <br />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지난 민주화 투쟁 역사의 맥을 이어온 유일한 정당입니다. <br />
한나라당 2중대라느니 한나라당과

아. 그리고 만약에 차기 대선에 있어 손학규하고 박근혜의 양강구도라면 <br />
절대 손학규는 투표하지 않으시겠네요. 차마 박근혜는 지지하지 못하실거고.<br />
어쩌고 저쩌고 해도 결론은 진보개혁의 분열입니다. 그렇더라도 님의 선택이니 존중은 합니다만<br />
가슴이 좀 답답하네요.<br />

자 그럼 여기서 이기철님한테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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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유시민이 나오면 당연히 이기철님은 유시민을 지지하겠지요.. <br />
그럼 박근혜와 손학규가 나오면 누구를 찍겠습니까?? 기권하시겠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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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든 사람한테 다 해당이 되는 질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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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vs 유시민 은 승리가능성이 희박하고 박근혜 vs 손학규가 더 본선 승리 가능성이 많다면

민주당이 이때까지 해온 행위를 보고 비판하면서 차선책으로 찍어 주는데 그게 물타기니 정치혐오증을 일으킨다는 말은 좀 어불성설인거 같네요..<br />
이런 민주당이 싫다는 게 지금까지의 민주당의 행위를 보고도 다른 차선이 없으니 그래도 너네한테 찍어주는 차선의 사고를 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이 무슨 물타기 정치혐오증이라고 말씀 하시나요<br />
여기 민주당 싫다는 분들 안 찍는다가 아니고 찍는데 너네들 어쩔수 없이 찍는다입니다. 무슨 정치혐

만약 유시민이 다음 총선에서 국참당이나 민주당 간판을 걸고.. 강남이나 송파 혹은 분당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전 다시 유시민 편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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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증명을 기다릴 뿐입니다... 정치나 지지 정당은 아이돌 팬클럽이 아닙니다..

유시민지지자들이 여러사람들에게 개나라당의 뜻대로 분열주의자들의 이미지로 비추어지지않길 바랄뿐입니다.

이미 정당은 의미를 잃었다고 봅니다..<br />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나물에 그밥이에요.. 세금, 나라 도O...<br />
몇몇.. 정말 얼마 없는 극소수의 국회의원만이 국회의원이겠지요 ㅠㅠ....<br />
믿을만한 사람은 유시민...정도 가 아닐지 합니다만서도 -ㅅ-<br />

민주당 집권시절에도... 결식노인, 철거민과의 갈등을 비롯 사회의 어두운면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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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서민 서민 하지만 실상은 없자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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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나라당 손학규가 대선후보로 나온다는것 자체가 민주당 자체의 경쟁력이 없다는것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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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수 vs 진보 양당 체제로 가기 위해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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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매국 vs 보수 vs 진보 체제보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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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 vs (보수+진보) 가 되어야 하고, 이후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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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 싹이 다 죽은 다음에 보수 vs 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든 국참당이든 민노당이든.. 손학규든 유시민이든 전 아무 상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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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박근혜와 일대일로 붙어서 이길 수만 있으면 지지 합니다.. 민주당이 제 밥벌이 해준 것도 아니고..<br />
저 파도파도 끝도 없는 보수 꼴통을 밟아줄 사람 하나만 있으면 무조건 지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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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조건 유시민 아니면 안된다.... 누구 도와줄려고 하는 고도의 안티 같기도하고요.. 원

한마디로 하면 대한민국에는 사실상 진정한 보수와 진보는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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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을 제외하면 다 자기 밥그릇 싸움입니다...

딴날당을 없앨수 있다면 지금 민주당 아니라 민주당 할배라도 전 지지할 겁니다.

본래 정당이라는 게 무슨 이념이 투철하다든가 해서 만들어 지는 게 아닙니다. 다만, 국민이 그렇게 몰아가면 그런 쪽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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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헌장이니, 권리장전이니 하는 것들이 무슨 민주주의 기원처럼 배우지만, 그거 만든 귀족들은 민주이념이 전혀 없었습니다. 왕권을 제한하는 목적인 건데 결과적으로 국민의 힘이 민주주의로 연결되게 된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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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이름은 민주가 들었지만,

저는 개날당과 민주당이 붙으면 당연히 민주당입니다. <br />
종남님,현회님... 기철님 두 번째 댓글 보시면 기철님도 마찬가지란 걸 알 수 있을 듯 싶습니다.<br />
진정들 하시구요.^^

정치인은 다 그렇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저는 작은차이라도 그 정도의 차이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종남님 다른 사람과 논박할때는 한번만이라도 그사람 글을 정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분명히 말했습니다.<br />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선거에 나오면 저는 물론이고 다른이들에게도 투표해달라고<br />
선거운동까지 하는 사람이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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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손학규 양자대결이면 저도 손학규입니다. 유시민은 아직까지 본선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고<br />
안티들도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글이 자칫하면 양비론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네요.. <br />
양비론은 한나라당이 제일 좋아하는 전략중 하나입니다.. <br />
마음에 안드는 정동영, 손학규라도 한나라 누구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민주당이 좋아서 찍는 분들도 계실테고.. 저처럼 민주당도 싫지만.. 한나라당 때문에 찍게 되는 경우도 <br />
참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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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똥 먼저 치우고.. 그 담 똥 치우고.. 그렇게 하나씩 치우다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br />
큰똥이.. 당췌 없어지지가 않으니.... ㅜㅜ

동윤님 국민참여당은 그간의 정당들이 혹독한 민주주의의 시련기에<br />
강력한 민주화투사의 아이콘으로 받들어지는 특정 정치인 1인을 보스로<br />
받들고 그들에 의해 상명 하복의 권의주의 문화로 이루어져 온것에 대한<br />
새로운 정치문화 창조를 위해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원칙적으로 자비로 <br />
당비를 내는 당원들의 민주적 결정에 의해 정치적 결단이 결정되는<br />
새로운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것입니다

정치는 정권획득이 목적입니다. 정권획득을 해야 뭐라도 하니까요. 정권획득과정에서 얼마간의 타협과 절충은 필요합니다. 물론 말장난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나물에 그밥이라는 정치판에서도 한나라당이 집권했을때와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를 비교한다면 밥맛이 그렇게 틀릴수가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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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북정책이나 서민정책에서 한나라당과 차별화되는 당입니다.<br />
훌륭한 분도 계시지요. 꼴통, 무능의 한나라당보다야 괜찮은 당입니다. 둘이 붙으면 민주당 찍어야죠.<br />
하지만,<br />
미래정치의 대안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지금같은 한나라를 갈아치워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야 할말 없습니다만 먼 미래를 말씀드리는 거죠. <br />
당장 만일 손학규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권력과 나라를 사유화한 지금의

열린우리당을 실패로 끝난 정치실험으로 규정하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br />
더욱이 노무현을 실패한 정치인으로 규정하는데는 분노까지 치밀어 오릅니다.<br />
왜 분당을 하게됐는지 모르시나봅니다만...<br />
결국 변한건 아무것도 없는것같습니다 슬픈일입니다

전 어차피 민노당입니다.

민주당이든, 민노당이든, 참여당이든 셋중에 누가되도 좋은데, 일단은 딴나라에 압승하는게 정말 중요할것 같네요. 그러고 나서 갈라지던지 하고 일단은 협동해야합니다. 민주당에 훌륭한 국회의원들 많습니다.<br />
제 일 야당은 그냥 된게 아닙니다..국회의원 몇명 없는 당에, 국민적 지지도도 적은 당에 전적으로 국민들의 운명을 맞길순 없네요. 지지정당이 있더라도 야권 전체중 어디를 비난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기철님 같이 생각한 결과가 이명박입니다.<br />

한두번도 아니고 이분은 한나라당 x맨인가.

한계가 보이는 글도 보이네요 ㅎㅎ 하여간 한나라당 타도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민주당 싫어하고 유시민 지지하는 사람들 중 박근혜랑 손학규랑 붙으면 아마 99%는 손학규 찍을겁니다.<br />
이거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박근혜 찍을 사람 같으면 유시민 지지하지도 않죠. 유시민 지지자가 설마 박근혜를 찍겠습니까.. 미치지 않은 다음에야...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또라이 색히겠죠.

김영광님이 말씀 잘하셨네요<br />
이런 기본적인 전제도 동의가 안되니 민주당으로서는 난망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br />
이렇게 말하는 저도 경상도에서 죽으나사나 민주당만 찍어온 사람입니다...

네 골수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한나라당 X맨인것같습니다.

이기철님 자꾸 이러시는 것이 유시민에게 좋은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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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이럴 수록 국참당은 유시민당이라는 인식만 강해지고, 유시민에 대한 안티만 늘어날텐데 말입니다.

일단 정권을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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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해체에 이은 구세대 정치인 전부 고홈...이정도면 좋겠지만.

도영님 좀 희안한게요,, 이런 이야기들이 유시민에 대한 안티가 늘어날거라고 걱정하시는 분들 중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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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지지자보다는 민주당지지자가 훨씬 더 많다는 느낌이 드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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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무상복지를 반대한건 아닙니다. 무상의료는 무상급식처럼 정해진 예산이 드는 정책이 아니라 무조건 가능할 것처럼 말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얘기한 겁니다. 책임지기 어려운 공약을 남발해선 안된다는 얘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