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녁에 설렁탕 한그릇 먹으러 갔습니다.
꽤나 유명한 설렁탕집이고 사람도 바글바글 하더군요...
메뉴판을 보는순간 어? 이게뭐지? 하는순간.. 확 열이 올라오더군요.
원산지가 세군데인데.. 써놓은거보니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호주산,미국산,?산 섞음... 이게 뭔표시인지... 쉽게말해 내가 넣고싶은거
넣겠다. 이거더군요... 그런데 이게 몇달전부터 그대로입니다.
3년전에 쇠고기때문에 그 난리가났을때 그랬죠 원산지표시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이미 예측은했지만 이 정도일지는....
일단 미국산은 피하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밖에서 밥먹을때마다 매번 느끼는 이 찝찝함을 언제까지 계속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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