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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습니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03 15:20:06
추천수 3
조회수   1,758

제목

피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습니다....ㅠㅠ

글쓴이

김민우 [가입일자 : 2002-10-02]
내용
만성 b형간염을 앓고있습니다.올해 34살이구요.



부모님 모두 보균자시고 다행히 부모님들은 수치는 정상이시구요



간염 보균자란 사실은 7~8년전에 알게됬고 그동안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왔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정상범위내에서 왔다갔다했는데 작년 봄과 가을에 했을때 got,gpt 모두 90정도 나왔었지요.



동네 내과에서 했는데 우루사만 처방받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올해들어 근무중에 스트레스좀 받고 입맛없고 계속 피곤하길래 며칠전 다른 내과에가서



위내시경과 피검사를 받아봤는데..위염과 식도염이 있다더군요.



약처방받고 복용하다 오늘 피검사 결과를 보러갔다가 의사선생님테 혼이났습니다.



보자마자 대뜸 저보고 술을 왜이리 많이먹냐고...사실전 간염때문에 거의 술을 입에대지않거든요.



흡연은 17세부터 거의 하루에 반갑정도 했구요,..



설마설마했는데 수치를 보여주면서 지금당장 복용중인 약 전부 끊고 입원해야좋을것같다합니다.



더 방치하다간 간경화로 발전할수있다며 입원해서 푹쉬면서 높아진 수치부터 떨어뜨린 다음에



경과를 두고보자시더군요.



검사결과는..







T.ptotein - 7.90



Albumin - 4.39



T.Bilirubin - 1.09



AST(SGOT) - 146



ALT(SGPT) - 332



GTP - 81



ALP - 56



Triglyceride - 103



HBs AG - +





이렇게 나왔는데 몇몇은 정상범위 내에 들지만 문제는 got,gpt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지금



그저 멍~한 상태입니다.







회사측엔 사정얘기하고 입원하는걸로 했는데..



바로 병원가서 입원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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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 2011-05-03 15:40:40
답글

피로와 스트레스 약물등으로 보균하고 있던 간염이 활동성으로 바뀐거 같네요.<br />
이럴땐 약물로 억지로 수치를 끌어내리려고 하는거 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br />
<br />
물론 완치는 안되지만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오도록 조처를 취하는게 원인제거가 되겠죠.<br />
복용하고 있던 약물을 중지하고 휴식과 적절한 영양 섭취등이 필요할때 입니다.<br />
<br />
집에서 쉬기가 원할하지 않으면 며칠 입원하는

이종남 2011-05-03 15:44:25
답글

물론 검사수치로 모든 것을 알수는 없지만.. GOT/GPT만 높고 GTP 수치는 그리 높지 않은 것을 봐서는 알콜성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br />
<br />
간염과 스트레스로 인한 간실질 손상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절대 휴식이 가장 중요한데.. 실제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은 말이 쉽지 그리 녹녹치 않기도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프리란 말은 어불성설이고요..<br />
<br />
직장에서 허락이 된다면..

김영민 2011-05-03 16:45:07
답글

검사하면 항상 간에서 저도 걸리는데요.. 재검하고 초음파 다시하고.. ㅠ.ㅠ <br />
전 여기 한번 들어가 볼까 합니다. http://bnc.or.kr/<br />
표병관 의료소설 테라피스트라는 여기 책도 있는데요.. 흥미가 좀 있더군요.. <br />
민우님과 비슷했던 저자의 실 경험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br />
일단 저는 시간 봐서 한번 굶어 볼까 싶습니다. ㅎ <br />
식생활 부터 바꿔야 될 듯 한데.. 말이 쉽지 이

구행복 2011-05-03 17:10:36
답글

입원하셔서 푹 쉬면서 치료받으시는데 1표 던집니다.<br />
진단결과는 민우님 삶의 시스템을 바꾸라는 경고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들.<br />
치료를 전제로 하고 금연, 채식, 운동,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취미활동.<br />
민우님 스스로 자신의 삶을 더욱 그리고 많이 소중하게 생각하시기를...

김진수 2011-05-03 18:19:56
답글

집사람이 간수치 위험도가 상당히 높았었죠....수치가 너무 높아서 처음에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br />
간에는 마음 편하게 휴식하는것이 가장 좋은건 알고 있지만<br />
직장인들에겐 쉽지가 않죠....<br />
집사람의 경우(직장다니고 있음) 해독요법으로 아주 좋은 결과를 봤습니다<br />
(참고만 하세요).<br />
간에 특효약은 없지만 나쁜 독소와 노폐물제거 방법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게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창열 2011-05-03 18:42:01
답글

제가 매년 간수치가 높아서 일년여전에 종합병원에 갔더니 뾰족한 처방도 없이 (우루사 주던데요 ㅜ.ㅜ)돈만 들어서 그참에 체중 감량을 했더니(78->66kg) 모든간 수치가 정상범위 아래로 돌아왔습니다.<br />
지금은 회사앞에 내과 한두달에 한번씩 피검사하러 가보는데요 몇천원이면 하고 주치의 처럼 여러 관리도 해주니 좋습니다.<br />
혹시 체중이 좀 나가시면 감량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방덕원 2011-05-04 10:17:12
답글

GPT 가 정상의 9배 정도 되니....당연히 혼이 나신 겁니다. 그리고 간염 보균자 이시기 때문에 더욱<br />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간경화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균 상태였다가 다시 활성화하는<br />
경우도 드물지만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입원하시는게 좋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br />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듯 생활 습관 자체를 교정하셔야 됩니다. <br />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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