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간염을 앓고있습니다.올해 34살이구요.
부모님 모두 보균자시고 다행히 부모님들은 수치는 정상이시구요
간염 보균자란 사실은 7~8년전에 알게됬고 그동안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왔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정상범위내에서 왔다갔다했는데 작년 봄과 가을에 했을때 got,gpt 모두 90정도 나왔었지요.
동네 내과에서 했는데 우루사만 처방받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올해들어 근무중에 스트레스좀 받고 입맛없고 계속 피곤하길래 며칠전 다른 내과에가서
위내시경과 피검사를 받아봤는데..위염과 식도염이 있다더군요.
약처방받고 복용하다 오늘 피검사 결과를 보러갔다가 의사선생님테 혼이났습니다.
보자마자 대뜸 저보고 술을 왜이리 많이먹냐고...사실전 간염때문에 거의 술을 입에대지않거든요.
흡연은 17세부터 거의 하루에 반갑정도 했구요,..
설마설마했는데 수치를 보여주면서 지금당장 복용중인 약 전부 끊고 입원해야좋을것같다합니다.
더 방치하다간 간경화로 발전할수있다며 입원해서 푹쉬면서 높아진 수치부터 떨어뜨린 다음에
경과를 두고보자시더군요.
검사결과는..
T.ptotein - 7.90
Albumin - 4.39
T.Bilirubin - 1.09
AST(SGOT) - 146
ALT(SGPT) - 332
GTP - 81
ALP - 56
Triglyceride - 103
HBs AG - +
이렇게 나왔는데 몇몇은 정상범위 내에 들지만 문제는 got,gpt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지금
그저 멍~한 상태입니다.
회사측엔 사정얘기하고 입원하는걸로 했는데..
바로 병원가서 입원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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