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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범인들이 이번 공격 명령의 발원지인 한국IBM 직원의 노트북을 2010년 9월4일 좀비PC로 만든 뒤 7개월간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내부 정보를 빼내고서 원격 조정으로 공격을 감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문제의 노트북에 악성코드와 함께 일명 '백도어'라 불리는 해킹 및 도청 프로그램을 설치해 일거수일투족을 치밀하게 감시하면서 공격대상 IP와 최고관리자의 비밀번호를 습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 와싸다에도 외국계 IT회사 출신들이 많을텐데, 본사의 네트워크 보안이 어느 정도인지 알겁니다.
저는 해커들의 집중대상인 M*에서 오래 있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의 위 주장을 순진무구하게 받아들여서 해당 직원이 정신줄놓고 살았다고 해도, 검찰에 찍힌 IBM 직원이 한국지사 사무실에 한 번이라도 들려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을 했다는 기록이 나오면 모두 허구가 됩니다.
농협차원이 아니라 전세계 최대 IT 기업인 IBM의 보안체계도 북한이 뚫어버린 것이 되니까요.
한국IBM, 본사 IBM과 어떻게 협의했는지 모르겠지만, 본사 네트워크 보안 부서에서 발끈해서 나서면 무지하게 창피한 일이 벌어질텐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