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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기막힌 민주 역선택…33%p 김태호 이동”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03 10:51:47
추천수 0
조회수   1,993

제목

[펌]“기막힌 민주 역선택…33%p 김태호 이동”

글쓴이

이동호 [가입일자 : 2005-03-08]
내용
Related Link: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





서영석 전 <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는 2일 김해을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지지자 집요하고 전략적인 역선택에 전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야권후보 단일화를 해야 하는지 회의감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서 전 대표는 이날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서영석의 코리아포커스’에서 “내가 여론조사를 하나 입수했다. 민주당 당차원에서 했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기가 막힌다”며 4.27 재보선 당시 실시했던 김해을 여론조사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BNF리서치가 야권단일화 전과 후 실시한 김해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곽진업 후보 고향인 진례면의 여론 추이가 큰 차이를 보였다.



야권 단일화 전인 4월 3일 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8.90%, 민주당 41.00%, 국민참여당 2.80%, 민주노동당 6.70%로 나타났다.



진례면의 후보들에 대한 단순 지지도에서도 김태호 후보 35.70%, 곽진업 42.10%, 이봉수 후보 8.30%, 김근태 민주노동당 후보 1.30%로 정당 지지도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민주당 곽진업 후보의 고향인 진례면에서 곽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설득력있는 여론조사로 보인다.



그러나 단일화 후인 4월 19일 진례면 여론조사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 한나라당 62.30%, 민주당 17.70%, 국민참여당 4.00%로 한나라당 지지율이 앞선 조사보다 23.40p%나 급등했다.



후보 지지도에서도 김태호 후보가 68.20%, 이봉수 후보가 26.40%로 김 후보가 앞선 조사보다 32.50p% 급등했다. 곽진업 후보의 고향인 진례면에서 곽 후보를 지지했던 민주당 지지표가 단일후보인 이봉수 후보에게 가지 않고 한나라당으로 가는 ‘역선택 현상’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4월19일자 김해을 진례면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 BNF리서치





4월19일자 김해을 진례면 후보자 지지도 조사 ⓒ BNF리서치





4월 27일 김해을 진례면 실제 득표율 ⓒ BNF리서치



BNF리서치 조사는 김해을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서 전 대표는 “곽 후보를 지지했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후보 단일화 이후에 한나라당을 선택했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너무나 분명해졌다”고 비판했다.



서 전 대표는 “진례면은 유권자수가 3127명이고 김태호 후보가 1951표, 이봉수 후보가 1158표로 800여표 차이가 났다”며 “이것이 플러스,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1600표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손학규-유시민 같이 떠야 야권연대 의미 있어”



서 전 대표는 “진례면 뿐만 아니라 민주당 영향이 미치는 곳에서는 역선택 현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났다고 보인다”며 “결국 민주당의 역선택 현상이 이봉수 후보의 낙선을 불러일으켰다.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에 의해 당선을 도둑질 당했다”고 이번 선거 결과를 규정했다.



서 전 대표는 “야권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곽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단일화해서 진다면 그 지지자들이 단일화에 성공한 이봉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어차피 이번에 김태호 뽑아봤자 1년짜리다, 이번에는 김태호 찍어서 이봉수, 참여당 물먹이고 다음 선거 때는 민주당이 만약 후보 내면 지지해주자’는 얘기가 나돌았다고 하는데 이런 루머가 사실이라는 점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서 전 대표는 “유시민 대표가 출마했던 경기도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본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반성해야 한다. 이렇게 유 대표와 참여당을 침몰시켜서 야권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나, 공멸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 전 대표는 “민주당은 차제에 참여당을 죽여서 영남에서 국회의원을 못 낸다손 치더라도 민주당의 전체 지지율만 높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데 그래서는 안된다”며 “손학규, 유시민이 함께 떠야 야권연대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한 사람이 뜨고 한 사람이 죽는다면 유시민이 뜨고 손학규 죽었을 때와 전혀 다를 바 없다. 야권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줄어든다”며 “최소한 손학규-유시민 관계는 제로섬 관계가 돼서는 안 된다. 박근혜-손학규, 박근혜-유시민이 제로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1677&PHPSESSID=1d26edbdaf16d439f8bd77771c897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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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2011-05-03 10:54:36
답글

설마설마했는데.....

채진묵 2011-05-03 10:55:07
답글

결과에 대한 후유증을 그 지역 분들이 직접 감내해야 할 터이니....

김좌진 2011-05-03 10:58:59
답글

글쎄요, 억울한 면이 있어도 유시민이 스스로 어필할 수 없는 내용이지요. 결국 유시민 때문에 진 거라는 귀결로 돌아갈 거니까요. 민주당이 사주한 것도 아닌데 지역민들이 유시민 싫다는 걸 어쩌냐고 할거고. 무슨 말 하고 싶은 건지는 백분 이해하지만 서 대표가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이유성 2011-05-03 11:09:55
답글

대충은 예상했던 일이구요...만약 이후보가 아닌 곽후보가 나왔다면 유시민씨가 저런 일이 벌어지도록 가만히 있었을까 싶습니다. <br />
뭐...저런 사람들조차 끌어안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잘못이라 한다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160;

이유성 2011-05-03 11:13:19
답글

그치만결과적으로 유시민씨의 책임이란 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좀 아쉬울 뿐..!!

박호균 2011-05-03 11:15:42
답글

그만 하시죠. 유시민씨에게도 전혀 도움안됩니다.<br />
항상 선거 후 민주당이 어떤 행보를 했는지가 관심인 국참당은.... 정당을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br />
한날당 지지층은 가져올 자신이 없으니 민주당 표나 가져다 우리말 안들으면 너희들도 떨어진다... 이런 협박용인가요?<br />
<br />
노무현대통령과 함께한 이광재나 안희정씨등등.... 민주당과 함께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박훈재 2011-05-03 11:19:21
답글

대통령 거 당장 될 수 있는 거 아닙니다..<br />
<br />
길게보고..선배들에게 순번도 좀 지켜주고..그러면서 서로서로 힘을 합치면서..내힘도 차차 불려가고 그런 것이지..<br />
<br />
이게 무슨 단박에 결정날 일이 아닙니다..흥분할 일도 아니고요..현명한 판단을 기대해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05-03 11:21:37
답글

민주당의 확고부동한 원칙은 국민참여당에서 국회의원이 하나라도 나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br />
그러니 이봉수가 야권통함 후보로 출마했어도 절대로 도와주려고 했을 리가 없지요.<br />
<br />
민주당은 지금 적반하장으로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을 배반자로 몰면서 제 무덤 파고 있는 중입니다.<br />
손학규가 이번에 승리한 것을 발판 삼아 야권 단일후보가 되려 한다면 그 결과는 필패입니다.<br />
<br />
유시민과 손학규

이유성 2011-05-03 11:31:51
답글

큰 틀에선 인정 한다니까요!^^ <br />
유시민씨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뭐 이런 얘기도 이제 그만하시죠. <br />
야권 통합이 뭐 개나라당 표를 얻기위한 통합이었습니까? 생각 해보면 간단한 거 아닙니까?<br />

이도경 2011-05-03 11:37:47
답글

국참당이라는 정당은 주적은 민주당인 듯... 선거전이든 후든... 좀 그만좀 하지...

나채준 2011-05-03 11:48:37
답글

이도경// 참여당이 민주당을 주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라 생각됩니다.

나채준 2011-05-03 11:48:37
답글

이도경// 참여당이 민주당을 주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라 생각됩니다.

이기철 2011-05-03 11:58:19
답글

도경님 정확하게 보셨네요. <br />
김해을 야권통합 유시민이 비겁한 꽁수를 써서 이겼나요?<br />
경기도지사선거 야권 통합도 유시민이 비겁한 수를 내서 이겼나요?<br />
<br />
야권통합 왜합니까? 한나라당 이기자고 한거 아닙니까?<br />
그런데,, 매번 뒤에서 한나라당 돕는 사람이 누구입니까,,,<br />
<br />
유시민은 이런 이야기를 할수 없지만 지지자는 할수 있습니다.

이기철 2011-05-03 11:59:56
답글

노무현을 탄핵하자고 일어났던 민주당 그 비겁한 습성 버릴수가 없었나봅니다

이유성 2011-05-03 12:00:34
답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만보면 큰 정당(특히 딴날당)에는 엄청 관대하면서 작은 정당에는 엄청 야박하죠.^^ <br />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거나 변명을 하자는 게 아닌거죠. <br />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한 법이죠. <br />
패배의 원인은 무수히 많겠지만 민주당의 비 협조도 원인의 한 가지라는 거죠. <br />
야권 단일화란 게 단순히 여러명의 후보를 한 명으로 통합하는 게 아니라 세력 전체를 하나로 모으자는

이동호 2011-05-03 12:02:05
답글

반한나라당 연대를 부르짖으면서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이 저런식이면 연대에 힘이 실릴 수가 없습니다. <br />
연대후에 민주당이 집권했을때 희망이 없어 보인다면 야권연대를 지지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br />
최소한 차악이라고 여겨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면 국민들은 다른 방법을 찾을수 밖에 없는 겁니다. 김해의 패배후 민주당이나 주변언론들이 선거패배에 공동의 책임을 느끼지 않고 연대의 파트너한테 그것도

이유성 2011-05-03 12:04:48
답글

저 자료를 믿는다고 보자면 민주당은 한마디로 뒤통수를 때린겁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런 사람들 조차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br />
<br />
결코 지저분하게 패배에대한 변명을 하고자하는 게 아닙니다. 유시민씨를 아끼는 수 많은 분등께서 저의 글을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면 정말이지 죄송합니다. 저의 표현력 부족을 탓 할 뿐입니다^^

이기철 2011-05-03 12:06:59
답글

호균님,,, 유시민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면 유시민 지지자처럼 보이잖아요<br />
민주당 지지자가 마치 유시민 지지자인양 이러면 유시민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말씀하시는건<br />
좀 아닌것 같습니다<br />
--------------------------------------------------------------------------------------<br />
한날당 지지층은 가져올 자신이 없으니 민주당 표나 가

박호균 2011-05-03 12:12:12
답글

이기철님의 댓글이 남을줄 알았습니다.<br />
민주당에 남은 노무현지지자들은 바봅니까? 민주당에 구주류들은 세월을 못이겨 모두 떠나갑니다.<br />
집이 더럽고 조금 쓰기 불편하다고해서 그냥 이사가는 것 보다는 청소해서 쓰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br />
떠난 자들은.... 새로 자리잡기 쉬운 일 아니거든요.

조상현 2011-05-03 12:13:53
답글

근데 김해을에 민주당 지지자가 많나요? 호남의 민주당 지지자와는 성격이 많이 다를텐데요......

이동호 2011-05-03 12:14:35
답글

기사대로라면 이번에 참여당이 얼마나 크게 선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민주+한나라당 V 참여당 이런 구도로 49%의 지지라면 엄청난 성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큰 국민들도 지역색타파, 정치개혁를 간전히 바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태영 2011-05-03 12:17:33
답글

곽진업후보건 이봉수후보건....<br />
<br />
김해을에선 김태호를 이길순 없었습니다..

박용갑 2011-05-03 12:20:45
답글

김태영님께 여쭙죠. <br />
<br />
노무현은 어떻게 이회창을 이땅에서 이겼을까요..?

이이권 2011-05-03 12:24:18
답글

민주당은 무늬만 다른 한나라당이라고 생각듭니다. 하는 짓이랑, 그 구성원의 면면을 들여다보면요.

이기철 2011-05-03 12:26:30
답글

전 민주당 매우 싫어합니다. 한나라당이랑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br />
<br />
그래도 전 민주당으로 야권 단일화 되면 민주당후보를 지지합니다. <br />

이기철 2011-05-03 12:28:40
답글

그리고 제발,,, 이러는게 유시민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말하는 분들,,,,<br />
<br />
난 유시민 싫어하지만,,,, 이라는 단서를 앞에 붙이고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br />
<br />
정말 이런 상태로 대선까지 가면 결국은 유시민만 죽는게 아니란거 아직도 모르십니까?

이도경 2011-05-03 12:30:16
답글

통계 가지고 장난 친 것 같은데요... 딴지일보 기사한번 보시죠.<br />
그리고 선거진 것에 대한 분석도 좋지만, 계속 어거지 쓰는거 좀 짜증나서 댓글 달았습니다.<br />
<br />
http://www.ddanzi.com/news/345

이기철 2011-05-03 12:35:42
답글

동호님 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오타를 냈네요 죄송합니다.<br />
<br />

translator@hanafos.com 2011-05-03 12:41:46
답글

우리나라의 민주회복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민주당의 편협하고 근시안적이고 자가당착적인 태도입니다.<br />
민주당이 제 1 야당으로서 야권 정당들과 공존공생하려는 자세를 보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요?<br />
한나라당이 미워서 궁여지책으로 민주당에 몰아준 표를 저네가 잘해서 얻은 것으로 알지 않았던가요?<br />
<br />
지난 경기지사 선거에서만 하더라도 유시민이 야권통합 후보가 되었을 때 민주당이 도와주었던가요?<br />

이기철 2011-05-03 12:49:44
답글

보석어루쉰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br />
<br />
다만 위에 퍼온 서영석전대표의 글은 도경님이 링크해놓은 글과 비교해서 봤을때,<br />
<br />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br />

이동호 2011-05-03 12:54:50
답글

이도경/ 딴지기사는 제가 올린 기사이전에 자세한 여론조사분석없이 나온 기사에 반박하기 위해서 나온 글입니다. 오늘 올린 분석내용에 대해서 다시 반박내용이 있어야겠지요. 18대 총선에서의 상황과 mb실정이 극에 달한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유에서의 아파트가격상승 기대로 인해 이봉수후보표가 빠져 나갔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한 지역의 문제일뿐이고 진례면이외에 김해을의 다른지역에서도 일어났을지 모를 역선택을 생각하면 장유의 패배가 가장

김동수 2011-05-03 12:56:14
답글

ㅋㅋㅋ 제가 생각한 그대로 군요.. 저럴려면 통합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안되는거죠... 생색은 다 내고서는 지가 안되니까.. 뒷통수 까는 거죠...

moolgum@gmail.com 2011-05-03 12:56:42
답글

이런 걸 보고 딴날당은 기뻐서 날뛸 겁니다.

이유성 2011-05-03 12:57:48
답글

저도 저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단지 본질을 보자는거죠.본질을....^^

moolgum@gmail.com 2011-05-03 13:00:11
답글

국참당은 단일화가 되면 민주당이 얼씨구나하고 도와줄 줄 알았습니까. <br />
안 도와 줄 거 뻔했는데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후보를 냈나요. 그래서 이기기를 바랬다구요.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김해에서 선거 운동했든 사람들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시지요. 그 후보가 어떻게 했나를.

임병직 2011-05-03 13:02:49
답글

분열로 이룰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br />
대한민국이 마음에 안든다고 제주도가 독립해서 국가대 국가로 재통합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습니까?<br />
대한민국을 정말 바꾸고 싶다면 대한민국 틀안에서 재주껏 바꾸십시요<br />
개혁당으로 한번 재미를 봤으면 된거 아닙니까?<br />
이제 또 국참당으로 한번 더 재미를 보시겠다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br />
하지만 개혁당에 모든걸 걸었던 많은 순수 지지자들을 발로 차고 스스로 민

이종남 2011-05-03 13:09:03
답글

이것을 무엇을 빗대어서 해야 하는 말이지 참 어렵네요.. <br />
<br />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파들이 실제 선거에 들어가니까.. 한나라당을 선택해서 일이 이지경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인가요??? 원....... <br />
<br />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싸우는데... 남편들은 어디 편을 듭니까?? 물론 심정적이야 자기 마눌이지요.. <br />
<br />
그런데. 마눌이 이번에는 갑자기 워낙 함량미달의 주장만 하는데. 그래도

배정진 2011-05-03 13:09:35
답글

서로 힐난하기 보다 주적에 대항하는길을 모색했으면 합니다.<br />
우리끼리 헐뜯어봐야 좋아하는 애들은 파란색 1번이겠죠.

이종남 2011-05-03 13:11:59
답글

뭐가 잘못 되었는지.. 제발 좀..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좀 기릅시다...<br />
항상 염려하던 일들이 연속으로 두차례 터진 것입니다..<br />
<br />
유시민이 거의 다 만들어진 밥상인에도........ 겨우 경기지사와. 김해선거도 못이기는데..<br />
정치적으로 수권능력이 과연 되는지 지지자로써..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야 할 시점이지요...<br />
<br />
전 솔직히 좀 의심스럽습니다... 보여주어야 할 때 보

이기철 2011-05-03 13:12:04
답글

병직님 징징대서 죄송하구요... 대한민국 틀안에서 재주껏 바꾸라는 말씀은 도대체 먼 소린지 알려주실래요?<br />
도무지 알아먹을수가 없는 말씀이네요. <br />
남탓만 한걸로 보이십니까? 개혁당을 버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개혁당에 남아계셨던 분의 입장일테고<br />
저는 개혁당이 열린우리당으로 열린우리당이 국민참여당으로 그 정신이 계승되고 있다고 보는데요,,,<br />
징징거려서 죄송합니다

moolgum@gmail.com 2011-05-03 13:12:54
답글

웃기는게 초반엔 이봉수후보가 이긴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민주당이 지지를 했나요. <br />
제가 보기엔 절대 아닌데요. 그럼 누가 바뀌었을까요 ? 뻔한 거 아닙니까. 지지자를 등돌리게 만들었든 건 이봉수 후보였지 민주당이 아니었죠. 김해에서 민주당은 철저한 방관자였죠.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동호 2011-05-03 13:15:05
답글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했는데 선거에 지니까 패배의 책임을 참여당과 유시민만의 책임인양 떠 넘기고 책임을 물어 통합해야 살길이라는 둥 ...일방적인 여론몰이로 궁지에 몰려는 행태야 말로 야권연대에 도움이 안되는 것입니다. 참여당이나 유시민이 패배의 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패배의 원인은 여러가지겠지요 연대를 했으면 같이 반성하고 문제점을 찾을 노력을 해야지 기득권의 힘을 이용해서 두들겨대면 더 큰 반발을 불러 오는 겁니다.

이기철 2011-05-03 13:15:49
답글

종남님 비유도 참~~ 고약하게 드십니다.<br />
<br />
시어머니와 마눌이 싸우는데 누구 편이 어딨습니까,,,<br />
<br />
비유가 오류입니다. 울 동네 사람이 아주 못된 강간범이랑 싸웁니다.<br />
<br />
울동네 사람이 평소 맘에 안드는 짓을 했더라도 도와야지요,, <br />
<br />
그사람 맘에 안든다고 강간범 도우면 되겠습니까??<br />
<br />

이종남 2011-05-03 13:16:36
답글

참 이상합니다..<br />
<br />
그럼 손학규가 나선.. 분당에서는 국참당이 적극적으로 선거유세 도왔나요?? 아님 강원지사에서는 국참당이 무슨 일을 했나요???<br />
<br />
자신있어서 대표로 나간다고 한 것이면 대표로 나간다는 사람이 주도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moolgum@gmail.com 2011-05-03 13:17:29
답글

같이 반성하고 문제점을 찾는 노력이 "너네 민주당 시키들이 딴날당 찍어서 요 모양 요 꼬라지됐다."는 본문 같은 거군요. 참 반성도 알흠답습니다.

이기철 2011-05-03 13:18:13
답글

구현회님,,, 전 솔직히 이봉수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어떤일을 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br />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의 입장에서 반론을 제기함은,,<br />
<br />
이번 선거의 결과가 모조리 유시민의 잘못이다 따라서 입닫고 반성하라고 떠들어대는 여론몰이가<br />
<br />
짜증나서 댓거리 해봤습니다. 알고계신 이봉수 후보의 잘못은 어떤것이었는지요,,

조상현 2011-05-03 13:19:02
답글

그러니까 이런말 안나오려면 깔끔하게 선거에서 이기면 되는거였습니다. 민주당이 안도와줘서 졌다면 역설적으로 국참당은 민주당의 도움없이는 홀로서기가 힘들다는 것입니까?<br />
적어도 김해정도는 국참당 자력으로 선거에서 승리해야 되지 않았을까요? 순천지역만봐도 민노당이 국회의원을 내면서 승자가 되었습니다. 정치는 승자가 되어야합니다.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지도 못해고 유권자의 마음도 얻지 못했다면 패배의 쓴잔은 고스란히 국참

이종남 2011-05-03 13:20:05
답글

참나.. 한나라당이 비록 우리가 보는 관점에서는 강간법이 맞지만... 그래도 국민의 40%의 지지세력을 가진 강간범입니다... 일반적인 강간법이 아니라는 것이지요..<br />
<br />
그럼 그 강간범과 싸울려면. 보통의 방법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br />
<br />
혼자 강간범 이길 수 있다고. 무조건 나간다고. 고집피다가 대려 당하고 왔는데. 그럼 내보낸 사람들이 잘못이라는 것인가요??

이기철 2011-05-03 13:21:13
답글

종남님,,,손학규가 나선 분당에 유시민이 돕겠다고 했지만 공개적으로 거절 했지요,,,<br />
<br />
물론 손학규 입장에서는 도움안받고도 이길수 있다는 계산이 이미 끝났고 (분당이 예전의 분당이 아니죠)<br />
<br />
도움을 받는게 도움이 안된단 계산까지,,, 강원도 선거에 유시민과 국참당자원봉사자들 많이 간거<br />
<br />
몰라서 하는 말인지,,,,

이기철 2011-05-03 13:23:23
답글

종남님 말은 똑바로 하셔야지요,,, 혼자 강간범 이길수 있다고 무조건 나간다고 한적이 있었나요??<br />
<br />
야권단일화는 우리중 누가 가장 센놈인지 결정하고 그놈만 나가자,,, 이거죠<br />
<br />

moolgum@gmail.com 2011-05-03 13:23:45
답글

이봉수 후보가 어떠했는지는 몇 번 올라왔습니다. 지역에 대한 구체적 공약은 하나도 없고, 안 찍어주면 집니다는 식의 운동방식. 초반부터 마치 다 이긴 것 처럼 지역주민을 거의 만나지 않았든 것 등등. <br />
<br />
저도 민주당이 잘 했고, 국참당을 능지처참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닙니다, 하지만 국참당이 이번 패배의 가장 큰 당사자가 맞다면 제대로 된 반성을 하라는 겁니다. 민주당 걸고 넘어지지 말구요. 솔직히 민주당이 그딴식으로 할

이기철 2011-05-03 13:25:57
답글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도 마찬가집니다. 억어지 부렸다고 표현하시는데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br />
<br />
민주당 내에서도 경선할때 여론조사 방식으로 뽑았고,, 심지어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이 됐던<br />
<br />
민주당 최철국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추천됐을때도,,, 여론조사로 뽑혔습니다.<br />
<br />
그런데 왜 갑자기 동원선거를 해야만 한다고 떼를 쓰는건지,,, <br />
<br />
여론

김영진 2011-05-03 13:26:14
답글

서영석이 알아야하는 것은 이런 글을 쓸수록<br />
<br />
유시민의 능력에 관한 의구심은 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유시민은 이미 경기지사 선거에서 역선택 당했다고 주변에서 주장을 하였고,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다면 그에 대한 준비가 있었어야 합니다. 그게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지도자이죠. 그걸 예상하고 미리 대비하는 능력이 없는 범부라면 왜 유시민을 높이 평가하고 지도자의 반열에 올리겠습니까?<br />
<br

moolgum@gmail.com 2011-05-03 13:26:39
답글

야권단일화 해줬더니 김해에서 졌쟎습니까. 져놓고 이제 와서 너네 민주당때문에 졌다. 이게 말이 됩니까.

김태호 2011-05-03 13:29:54
답글

헉 제힘으로 이긴겁니다 ㅋ~

이기철 2011-05-03 13:30:20
답글

현회님,, 제가 국민참여당 당원이고 지지자라고 해서 제가 국민참여당을 옹호하는것이 국민참여당이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것은 아니지않습니까..<br />
유시민은 그날 패배에 대해 사죄하고 칩거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br />
민주당 그딴식으로 할거 모른건 아닌데요,,, 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정말 곤란해지니까,,,<br />
박터지게 싸우면서 논쟁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
와싸다 내에

moolgum@gmail.com 2011-05-03 13:30:43
답글

솔까말 이봉수가 단일후보가 아니라 딴날당.민주당.민노당.국참당이 김해에서 다 나왔다면 몇 등 했을까요. 제 예상은 꼴찌입니다.

이기철 2011-05-03 13:32:10
답글

서영석이나 저나 국민참여당 선거대책위도 아닌데,,, 민주당때문에 졌다고 한들,,,<br />
<br />
이게 유시민의 입장으로 비춰지는것도 좀 이상합니다만,,

이유성 2011-05-03 13:39:39
답글

그러니까 야권단일화의 본질이 뭐냐는겁니다.후보만 한명으로 단일화 하면 그 게 야권단일화입니까?민주당이 그딴식으로 할 거 몰랐냐구요? <br />
민주당이 애초에 그런 당이란 건 대충이나마 예상했지만 단일화까지 한 마당에 그럴 줄은몰랐습니다. 순진하고 바보 멍청이 같아 보입니까?<br />
물론 국참당을 비롯해서 이봉수 후보 못 한건 맞습니다.그치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단일화의 본질을 보자는거죠. 그 본질을 깨트린 당에도 질타를 가해야

이동호 2011-05-03 13:44:41
답글

민주당은 원래 그런 당이었다는 전제하에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 기사에 그다지 기분 나빠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그런 당인거 아시는 분들이 민주당 비난하는 글에 흥분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 mb 더욱 씹는 글 올린다고 기분 나쁠 이유 없는 거나 같지요. mb그런거 이제 알았냐고 나무랄 필요도 없고요. 설사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알면 되는 겁니다. 지금 대부분의 여론이 참여당 책임론 일변도라서 그건 너무 심하고 일방적이기에 이런 관점도

박호균 2011-05-03 13:47:01
답글

제발 천하에 도적놈을 앞에두고 비슷한 출신을 까지 말았으면합니다.<br />
한줌 안되는 세력도 합쳐야한다는 것이 dj때부터 민주당의 원칙이였습니다. 안합치면 처음부터 게임이 안되는줄 너무나 잘 알았거든요.<br />
모든 조건이 최고일때도 머리숫자에서 밀리는 줄 알고있는 dj가 87년 영삼옹과 갈라진후부터 철칙이였습니다.<br />
<br />
유시민은 이슈선점은 잘하면서 뭘 더 보여줄것이 있다고 저리 버팅기는지.... 지지자들도 스스

moolgum@gmail.com 2011-05-03 13:51:14
답글

자력으로 이길 능력도 없으면 왜 나왔데요. ㅡㅡ;

이유성 2011-05-03 13:53:26
답글

지저분한 변명을 하자는 게 아니라는데도 자꾸 변병으로 몰아가시니 자꾸 글을 쓰게 됩니다. <br />
마치 나는 화가 났는데 옆에선 삐쳤냐라고 놀리는 것 같은 기분...그 거 아시죠?^^ <br />
<br />
그러니까 현회님이나 호균님의 말은 지극히 맞는 얘깁니다. 그치만 단일화까지 한 마당에 후보의 행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한나라당을 찍는단 말입니까?그 걸 말하는 겁니다.

이유성 2011-05-03 13:56:51
답글

허 참..김해를 떠나서 민주당이든 민노당이든 국참당이든 자기들 자력으로 이길 수 있으면 왜 단일화를 합니까?그냥 혼자 나와서 모든 공을 다 가져가지 왜 나눠가집니까?

이동호 2011-05-03 14:01:56
답글

순천에서는 민주당출신 무소속 후보들 표가 나뉘어서 민노당 후보가 당선되는 데 도움이 된 점도 있지 않습니까? 단일화 되었다면 순천에서 민노당후보가 당선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무소속의원들표 합치면 조순용씨 표보다 훨씬 많습니다. 민노당이 잘해서라고 뽑혔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순천에서 참여당이 지원유세 열심히 했더랬습니다. 참여당은 할 도리는 다 합니다. 선거전략이 부족하다느니 역량이 모자란다느니 그런건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요.

이종남 2011-05-03 14:03:16
답글

역시 분열로 망합니다....<br />
<br />
자명한 것은 한나라당과 일대일로 이길 자신이 없으면.. 나서질 말아야 합니다...<br />
조금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나와서 일대일로 붙어야 하는 것이지요...<br />
<br />
만약 민주당이 나와서 졌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비난을 받습니다...<br />
그런데 국참당이라고 비난을 안받을 것 같습니까?? 당연히 받지요...<br />
<br />
패자는 말이 없

김영진 2011-05-03 14:06:34
답글

정치가 살아움직이는 생물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가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누군가 외부에서 새로운 사람이 영입되고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지역성을 뛰어넘는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는 정치지도자를 만드어내면 민주당의 면모는 일신을 하는 것입니다. <br />
<br />
외부적인 충격을 줄수 있는 대표적인 리더는 유시민이구요. <br />
<br />
앞으로 1년의 정치일정은 남한에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하게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

이석주 2011-05-03 14:07:04
답글

저도 유시민대표를 손학규대표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좋아하고 지지하지만 들을 때는 좀 듣고 속으로 삭일때는 삭이고 참고하여 할때 좀 잘합시다. 이런식으로 하면 국참당이나 유시민대표는 그저 비토정당 비토정치인의 이미지로만 남습니다. 나는 그게 싫습니다. 이나라 사람들 정서는 불가사의하게도 너무 똑똑하면 배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이 너무 더러워도 고기가 살 수 없듯이 물이 너무 깨끗해도 여러종류의 고기가 같이 살 수 없습니다.

이유성 2011-05-03 14:15:31
답글

종남님 말에 공감합니다. <br />
이봉수 후보나 국참당이 잘 했다는 건 아닙니다.<br />
네임벨류도 약했고 선거전략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인정합니다. <br />
그치만 곽후보가 단일화로 나왔는데 국참당에서 마음에 안든다고 뒤통수를 쳤다면 국참당도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하는겁니다.그 게 단일화의 본질이고 주 목표는 한나라당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 하고자 하는 요점은 그겁니다.&#160;[del] <br />

이재진 2011-05-03 14:26:47
답글

문제는 호남에서는 민노당을 뽑히게 도와주는 거고 김해에서는 안 뽑아 준다는 거죠..유시민이 경기도지사로 나왔을때도 마찬가지고요.. 누가 대권을 잡든 간에 땅나라당을 없애고 초토화시킨 다음에 나눠 먹어도 될 것을 미래의 경쟁자를 그냥 씨를 말리는 작전을 펴는 것입니다.<br />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의 반성과 후보의 자질 이런거는 다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예 크지도 못하게 싹을 자르는 작전은 민주당도 늘 야당질이나 하고 한나라 2중대가

김좌진 2011-05-03 14:29:30
답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본질은 젊은 직장인들이 출근시간에 쫓겨 투표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장유에서 졌다는 것이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장유에 사는 직장인이 근무지인 창원으로 넘어가려면 6시 10분에는 셔틀버스에 올라야 합니다. 장유는 배드타운이죠.<br />
유시민이 잘했네 못했네를 따질 일이 아니라 투표 참가 자체를 질색하는 이놈의 나라의 제도를 뜯어고쳐야죠. <br />

류낙원 2011-05-03 14:47:12
답글

토론이 볼 거리가 많네요<br />
다만 아쉬운 점은 한 두줄의 빈정거리는 댓글들은 토론의 격을 떨어트리는 것 같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05-03 15:09:20
답글

재진님께서 정확히 말씀하셨군요.<br />
민주당의 전략은 미래의 경쟁자인 유시민의 씨를 그냥 말려버리는 작전이라는 것.<br />
지금으로서는 그 전략이 먹혀들고 있으니 민주당으로서는 희희낙낙이겠지만.<br />
그렇게 씨를 말리는 것이 패배로 곧장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모르는 모양입니다.<br />
아니, 그보다는 민주회복에는 별 관심없고 제 밥그릇이나 지키면 된다는 생각이겠지요.<br />
<br />
김해 을에서 이봉수

이석주 2011-05-03 15:15:28
답글

좌진님 말씀처럼 투표율 높았다고 패배를 걱정하는 개나라놈들의 기본적인 태도를 야당에서 물고 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학규대표가 유시민대표를 대선까지 파트너로 같이가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다면 정권은 다시 개나라에 남게 될겁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05-03 15:25:46
답글

김해을 선거 패배의 주된 책임은 당연히 이봉수와 이봉수를 후보로 내세운 유시민에게 있습니다.<br />
이봉수 후보 제가 보기에도 인물은 영 아니올씨다였는데,김해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았더군요.<br />
어떻게 본다면 김해을에서 이봉수는 필패의 선택이었는지도 모릅니다.<br />
초반에는 반한나라당 정서 덕에 우위를 보였더라도 뚜껑을 열고 보니 아니올씨다면 별 수 없지요.<br />
<br />
제가 지금 크게 우려하는 것은 민주당이

도영 2011-05-03 15:31:55
답글

국참당 지지자들은 결국 민주당을 적으로 세워야 직성이 풀리는군요.

신석현 2011-05-03 15:38:41
답글

인물로만 따진다면 문국현도 훌륭하지요. 참 기대되는 인물이었는데 <br />
어쨌든 아무리 훌륭한 정치인이라 할지라도 비열한 정치판에서 살아남아야된다는 사실이 <br />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종남 2011-05-03 15:38:52
답글

제 생각의 황보석님과는 좀 다릅니다.. <br />
<br />
노무현을 생각해 보십시요.. 노무현은 YS와 결별후 재야에서 떠돌다가 끝내는 민주당에 들어가서 그 꿈을 실현했습니다... <br />
<br />
우선 호랑이를 잡아야 대권을 잡는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지요.. 아무리 험난하고 힘들어도 해야지요.. 노무현이 했고 손학규도 해낸 일을 왜 유시민은 못합니다.. 만약 야권이 둘로 갈라진다면 죽도 밥도 안되는 것을 노무현도 손학

이재진 2011-05-03 15:53:00
답글

민주당 지지자들을 유시민을 결국 때려잡아야 직성이 풀리는군요.. 글자만 바꿨습니다.

구행복 2011-05-03 15:53:39
답글

종남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br />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내부의 분열은 거의 틀림없이 파국을 가져오지 않습니까? <br />
<br />
지금 유시민이 할 일은 자기의 속마음이야 어떻고 주변 지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민주당으로 복귀하여 하다못해 평당원의 자격으로라도 민주당과 같이 움직이면서 그들과 100% 공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죽는다. <br />
이 말에 따른 행동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기철 2011-05-03 16:07:33
답글

종남님은 유시민이 민주당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보십니까?<br />
<br />
노무현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요? <br />

이종남 2011-05-03 16:07:46
답글

유시민에 대한 평가는.. 전 솔직히 이번 야권의 대권후보로는 함량미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br />
물론 야당 단일후보로 유시민이 나온다면 당연히 유시민을 찍겠지만.. 과연 이길까 하는 회의도 들고요..<br />
<br />
그런 느낌이 경기지사 선거와 김해을에서 증명이 되었다고 할까요???<br />
<br />
안타깝지만 유시민은 차차기 정도를 노리고... 지금은 자기의 그릇을 키우고 자기의 세를 불리는데 주력을 해야 하지 않

이종남 2011-05-03 16:14:15
답글

그런 쪽에서 전 오히려 유시민보다 안희정을 더 평가를 합니다... <br />
<br />
안희정은 민주당이라는 제도권(??) 안에서 자기만의 계파를 만들고 있습니다... <br />
지금은 유시민이 더 앞서있는 것도 사실이고 안희정은 일개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자리에 불과하지만.. <br />
실제 행정의 경험을 가지고 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경력이 상당히 어필 할 수 있습니다.. <br />
이론으로만 떠드는 것과 이론과 실제

이기철 2011-05-03 16:34:08
답글

안희정이 계파를 만들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전 그도 이미 노무현의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br />
<br />
계파를 만들고 계파를 관리하는 일 그것이 노무현이 추구했던 정치 이상일까요?<br />
<br />
조직을 만들고 조직으로 승부하는 정치 제가 3김정치가 청산되어야 한다고 봤던 이유입니다.<br />
<br />
조직의 수장이 자기 조직을 키우고 조직으로 자기가 크는 그런 부조리한 구조가 한국정치의<br /

김동수 2011-05-03 16:34:56
답글

저는 이유성님 말씀에 무조건 공감합니다. 단일화를 하기로 했으면 좋던 싫던 단일후보를 지지해 줘야 단일화의 의미가 있는겁니다. 철저하게 방관하고 있을려면 첨부터 단일화를 안했어야지요. 이것이 이유성님과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논점입니다.

이종남 2011-05-03 16:45:05
답글

이기철님//<br />
<br />
미안하지만 노무현은 실패한 정치인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역시 노무현을 지지했고 당연히 탄핵을 반대 했고 그의 죽음에 누구보다도 분노 했지만. 분당 당시에도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었고... 결과적으로도 민주당 분당은 상처 뿐인 영광이었지요..<br />
<br />
지금 열린우리당의 흔적이라도 남아있나요?? 노무현의 이상은 존중하지만.. 현실정치는 실패를 하였지요..<br />
<br />
안희정은

김좌진 2011-05-03 17:19:06
답글

결국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아니다가 논쟁의 모든 것이 되었군요. <br />
2002년 대선 3~4년 전이 생각납니다. 1998년, 부산에서 허태열에게 무참히 깨지고 유명한 공터 연설 동영상이 떠돌면서, 그때부터 모든 논쟁의 주제는 노무현이냐 아니냐였지요. 제 기억으로는 논쟁의 바람을 불러 일으킨 건 강준만 교수고 그 프레임 안에서 왜 노무현이 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노무현은 왜 안되는가? 모든 사람이 딱 두 가지로만 싸우고 난리를

류낙원 2011-05-03 23:26:26
답글

그 옛날 노무현대통령이 YS 따라가지 않았다가 합류하게 된 DJ의 민주당과 지금의 손학규체제의 민주당을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고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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