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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성인이 선호하는 우리나라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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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19: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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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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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성인이 선호하는 우리나라 가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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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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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청혼이 나왔을 당시
한국에 있던 외국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가수 였습니다.
한국 가요가 정서적으로는 좋긴해도 리듬보다는 멜로디에 치중하고
밴드 음악없고 새로운 사운드에 약하다 보니 우선 좀 수준이 낮아보이죠.
제가 아는 미국인 친구도 제 차를 타고 가다가 이소라 음악이 나오니
누구냐고 물어보고 바로 음반가게 가서 씨디 사더군요.
당시에 엘라니스 모리셋 음반을 전 좋아했는데
그 친구는 엘라니스 음반보다 좋다고 했습니다.
사실 임재범이 한국의 디오라고 칭송받고 메탈의 큰 별이지만
1980년대 한국 메탈시장에서 놀라운 보컬의 탄생이었지 외국가수와
같은 장르로 경쟁해서 탑이되기엔 부족했습니다.
the same old story의 경우 스튜디오 녹음조차도 음정불안에 유치찬란한
편곡에 녹음기술입니다.
당시의 팝 음악이 마이클잭슨, 프린스, 마돈나, 신디로퍼가
한바탕 지나간 뒤였다는걸 감안하면 말이죠.
봄여름가을겨울, 이승환 당시 미국가서 녹음하고 최고의 세션들 동원했지만
지금 들어보면 동시대의 팝 주류음반과 비교하면 손색이 많죠.
외국인들에게 어필하는 음악을 보면 장사익, 한영애처럼 확 가버거나,
제대로 그들의 음악을 해줘야 인정합니다.
요즘은 소녀들의 집단군무와 비쥬얼로 먹어주고 있지요.
아무튼 제가 알던 그친구가 제가 가지고 있던 한국 음반중 진지하게 들어보고
인정한 유일한 음반이 이소라 그리고 뜻밖에 여행스케치였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캠페인송이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물론 사람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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