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개월 참으면, 술마실때 옆자리에서 피더라도 버틸만하더군요.<br />
대신에 술자리에서 엄청난 안주빨을 세우게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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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 3달전에 금연 시작해서 1달반 끊고 지금은 술자리에서만 반갑-1갑 정도 피고 있습니다.<br />
술자리는 1-2주에 1회정도구요... 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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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와 천재지변에 준하는 스트레스가 오지 않는 다면<br />
금연은 지켜지는 것 같더군요...
금연한지 8년째 입니다.... 20년피우고 시작한 금연입니다..<br />
이제는 피고싶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예전의 그맛은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끔 술자리에서 객기로 한모그 피워보니 맛은 좋은데 계속 피우진 못하겠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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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3-3-3-3 단계를 잘 넘어가면 성공한다고 합니다.<br />
최초3일 참으면 3주 참는것은 쉽고 3주가 참으면 3달 참는것은 쉽습니다.. 3달 참으면 일단은 8부능선에 올랐다고 해도
저도 조만간 금연 대열에 합류토록 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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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 사서 50일간 전자담배로 잘 버텼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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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딱 하루 박하맛 담배 피우고 나서 그 후련한 맛을 전자담배가 도저히 구현을 못해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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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계속 박하담배 피웠더랍니다... 박하담배가 끊기 더 어렵다는,,,
22일이면 성공하셨네요...어려운 고비는 넘기셨습니다...<br />
종종 유혹이 있더라도 무조건 참아 넘기심 됩니다...<br />
제 경우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담배 끊은 겁니다...<br />
은제 곰사장하고 같이 뵙죠...스모커 테디 좀 놀려 먹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