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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여행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23-12-12 12:53:14
추천수 1
조회수   3,131

제목

턴테이블 여행기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안녕하세요.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날이 포근하여 겨울비같은 슬픈 노래마저도 잊고

11월 난방비로 5만 5천원 정도에 퉁을 쳐서 기분 좋은 파주회원입니다.

 

최근 턴테이블을 바꿨습니다. 

물건을 새로 사자니 또 이래저래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겠습니까.

검색에 검색을 더해나가며 이거 저거 비교하고 대조적으로 생각해보고...

요즘은 유튜브 검색이 일반 포털 검색보다 앞서 나가네요.

포털 검색으로는 자료가 없는데 유튜브에는 영상으로 자료들이 많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AI 검색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AI야. 이 물건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죠' 하니 AI가 청산유수로 답변을 해줍니다. 

유튜브와 AI... 세상이 변해감을 실감했습니다. 

 

이번에 턴테이블을 바꾸며 며칠동안 행복했습니다. 

그 행복한 여행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에 출시한 물건을 따라올 수 없다'

저의 지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품들을 살펴보니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니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로 생각의 방향을 틀었습니다. 

턴테이블도 그렇지않나 생각합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의 오디오가 그렇게 고가의 제품이었는데 요즘은 과거 기술을 계승하며 가격적인 면에서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한 번은 워크맨에 CDP에 스마트폰에 앰프를 달아 침대에서 테이프 바꿔가며 CD 바꿔가며 네트워크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해보았습니다. 

30년의 세월을 농축해서 한 번에 음악을 듣다보니 '아... 고장은 적어지고 음질은 좋아지고 가격은 내려가는 방향으로 발전해왔구나' 잘 알게되었습니다. 

 



 

턴테이블은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요.

직장 동료분 중에 풍류를 아는 분이 계셔서... 턴테이블로 음악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볍게 나도 한 번?

 

저에게 성음에서 나온 클래식 입문 셋트 LP가 있습니다. 

턴테이블도 없는데 이 클래식 LP 셋트를 구입했어요. 

'나중에 턴테이블도 한 번 해봐야지'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5년 간 창고 한 쪽에 봉인해두었는데 이 시리즈 LP도 플레이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의 첫 턴테이블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신품 4만원에 구입한 가방 형태의 턴테이블입니다. 

스피커 일체형의 저렴이요. 

그런데 험이 너무 심합니다. 

웅... 웅... 웅... 

조금 듣다가 구석으로 모셔놓았습니다.

집 안에는 기기들로 넘치는데 턴테이블 놓을 자리가 없었어요. 

 

올해 초에 직장 동료분의 뽐뿌로 나도 LP로 들어봐야지 하다가 중고 검색해보니 인켈 저렴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보았습니다. 

 



인켈 PM-9905 턴테이블입니다. 

벨트 드라이브 방식인데 나름 삼삼하게 음악들었습니다. 

하지만 인켈 중고 제품이 그러하듯 플래터가 돌 때 쓰윽 바닥면에 긁히고는 했습니다. 

인켈 중고 제품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고친다면 천상의 음악을 듣게 될테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철 덩어리로 마음에 한 구석까지 무거운 짐으로 남게되겠지요.

인켈 지옥도 몇 번 거쳤는지라... 그려러니...

수평을 맞추면 되겠지만 다시 구입한 가격에 팔았습니다. 

 

이 인켈 턴테이블은 테크닉스 턴테이블을 오마주 했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오디오 테크니카에서 같은 모양의 턴테이블이 있더군요. 

AT-120LPUSB 제품을 신품 구입했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들은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저에게 오테 제품 3가지가 있는데 하나만 빼고 2개는 이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30만원이 넘어가니 고가의 제품이긴한데요.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을 구입한 순간부터 저는 잡음과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끊임없이 셋팅에 셋팅을 거듭하며 잡음을 줄여나갔습니다. 

이건 뭐 스파르타식 교육이었습니다. 

쉬는 날 턴테이블과 싸움을 하자니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갔습니다. 

어느날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이상은 원가절감을 위한 구조적인 문제로 이 턴테이블의 한계다'

미련없이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이 턴테이블을 구입하자마자 데논 103R MC카트리지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원래 있던 MM 바늘은 사용하지 않았구요. 

여기서부터 이 턴테이블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입문형들은 그냥 그대로 구입해 듣다가 아예 상위 제품으로 점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턴은 원래있던 번들 바늘을 사용해 음악들어야했어요. 

만감이 교차하는데 더 이상의 말은 아끼겠습니다.

 

잡음이 얼마나 거슬렸는지 구하기 어려운 한샘 초음파 세척기도 구입했습니다. 

LP 세척을 위해서요.

 



과일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습니다. 이 초음파 세척기로 과일도 씻고 LP도 씻고 그럽니다. 

과일을 세척하면 물에 허여멀건한 농약들이 보입니다. 

LP를 세척하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악마의 멘트를 던지자면 저에게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LP가 CD가 되었어요오오오~

 

이제부터 새로운 턴테이블로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JBL에서 '스피너'라는 턴테이블을 새롭게 출시했더라구요.

그리고 검색에 검색으로 요즘에도 오토매틱 턴테이블이 출시됨을 알았습니다. 

독일의 듀얼에서 나온 턴테이블들이요.

암대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엘피에 안착하고 재생이 끝나면 암대가 자동으로 암대 거치대까지 움직입니다. 

암대가 자동으로 휙휙 움직이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듀얼 턴테이블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졌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완전 자동 턴테이블 듀얼 CS329입니다. 

그런데 카트리지 일체형으로 보입니다. 

침압 조절하는 무게추가 아닌듯해요.  

나중에 카트리지 바꾸려면 이건 힘들겠다 싶었는데요.

 



한 단계 상위 제품은 카트리지 교환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배로 뛰어요.

목돈이 나가기는 하지만 거의 이 제품으로 마음이 기울여졌습니다.

그러다가 중고딩나라에서 듀얼 제품 매물을 보았습니다. 

 



 

유튜브 소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U_bnKA6g_g

 

나온지 5년 정도된 제품으로 알고 있어요.

목재로 만들어진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그에 부합됩니다. 

완전 자동 암대에 CS 429보다 상급이예요.

링크된 유튜브 영상을 보니 자태가 정말 멋집니다. 

중고딩나라 판매자분에게 구입의사를 밝혔고 그 분이 출장으로 거래를 며칠 미루면서 그 며칠동안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었습니다. 

직거래로 물건을 구입했는데 생활기스있다는 말과는 달리 큼직한 기스들이 여기저기 나있고 하자품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바로 환불해주었습니다. 

 

턴테이블의 동력을 잃은 저는 며칠 신음하기는 안 했습니다. 

'그래, 잡지에서 뭐를 추천하는지 보자' 해서 왓하이파이 잡지를 둘어보았습니다. 

 



프로젝트 오디오의 DEBUT 턴테이블이 2023 초이스네요.

DEBUT 턴테이블이 종류가 많아 왓하이파이에서 상 받은 턴테이블은 고급 모델이예요.

썩어도 준치는 하겠다며 DEBUT 입문기로 시작해도 괜찬은 선택처럼 보여요.

 

그리고 프리미어 E 시리즈도 2023 초이스네요.



요 제품도 괜찮아 보입니다. 

레가의 P1 제품도 선택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니 P1 시리즈 전시품을 20만원 대에 판매하더라구요.

혹 했는데 찬찬히 보니 그 제품도 카트리지 암대 일체형으로 고장나면 아예 새로 턴테이블을 구입해야 할 듯 싶어서 보류했습니다. 

 

결국 저의 선택은 이번에 JBL에서 신상 턴테이블을 내어놓았는데 JBL 브랜드가 있는데 허투루 만들었을까.

JBL 오렌지 색상 포인트도 이쁜데 블루투스도 나중에는 사용하지 않을까... 

뭔가 정적이지 않고 동적인 느낌? 그런 마케팅에도 넘어가 보고...

삼성에서 수입하는데... 

제 나이 30대 때에는 삼성 램도 안 사고 웃돈 주고 다른 램 샀는데요.

40대가 되니 조금 놓아놓게 되네요.

삼성 냉장고 샀어요.

그래도 삼성하면 경계하게 되기는 합니다만 지금은 마음을 많이 놓아두었습니다. 

그래서 신상 JBL 턴테이블로 가보자고 해서 '스피너'라는 턴테이블을 구입했습니다. 

 



요즘은 LP를 플레이시키지않고 이 자태를 바라보고는 합니다. 

큼직한 턴테이블이고 오렌지 포인트 실물이 너무 이쁩니다. 

각진 모습에 일자형 암으로 '볼드'한 투박한 매력이 물씬 풍깁니다. 

턴테이블 매트는 창원에 계시는 윤선생님이 주셨습니다. 

가죽 매트인데요. 원해 분홍색 부분이 바닥이예요.

그런데 색상이 이뻐서 저는 동그랑땡 쏘시지 매트라고 부르며 바닥 부분을 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솔직히 LP가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CD나 스트리밍 사운드도 너무 좋아서 LP 소리의 매력은 모르겠습니다. 

몫돈이 들면서 '과연 내가 LP를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회의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창원의 윤선생님, JM오디오의 채사장님이 너무 응원해주셔서 '그래그래, 한 번 해보자'싶어서 이렇게 LP를 해봅니다.

 



 

불투명한 커버 속에 붉은 포인트가 매력적입니다. 

제가 경험이 미천해 원래 턴테이블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턴테이블은 신호대 잡음이 뛰어난듯 해요.

그전에 사용한 턴테이블들에서는 잡음과의 싸움이었는데요.

MC 바늘을 사용해서인지 잡음도 크게 증폭되어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에어서플라이의 'The earth is...' LP를 재생하면 CD 음질에 개방감, 청량함, 자연스러움이 살아나며 스피커에서 광대역의 음악이 들려지는데... 그깟 LP 잡음은 구석으로 조용히 묻혀집니다. 

헤드폰으로 들으면 기본적인 잡음이 전혀 없어요.

물론 먼지 틱틱거리느 소리가 나기는 해요. 

그게 거슬리지않고 LP 소리로 듣게됩니다. 

 

지금은 LP가 가격이 꽤나 고가여서 저는 새 음반은 스트리밍 그리고 LP는 과거에 발매된 전집류를 구입해 들으려고 해요.

바흐의 무반주첼로곡이 듣고 싶어서 LP 검색해보니 한 장에 5만원 총 3장 해서 15만원에 구입해야하더라구요.

옛날에 출시된 전집 종류는 30장에 5~6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안 분위기를 띄울 때 사용할 크리스마스 LP, 재즈LP, 기분 삼삼하게 만들어주는 LP들을 구해서 들으려고 합니다. 

 

많이 돌아온 과정이었습니다. 

스파르타 교육에 지치기도 했고 이게 왜 이런지 알기위해 머리를 싸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당근에서 옛날 LP들을 검색해보고는 합니다.

클래식 전집 류와 좋아하는 밴드 음악, 경음악, 재즈 음악 등등 옛날 LP를 찾고 있어요.

 

이제부터 LP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까지는 정말 좋다는 생각이 안 들지만 앞으로는 들까요?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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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2023-12-12 13:23:52
답글

JBL 턴테이블 헤드셀이 잘못된 것을 끼우셨네요. OFF SET ANGLE 이 있어야 합니다.

https://www.worldwidestereo.com/products/jbl-spinner-bt-semi-automatic-belt-drive-turntable-with-bluetooth-5-3-and-installed-audio-technica-cartridge-black-orange

여기 보시는대로 톤암 헤드셀이 직선이 아니고 꺽여 있어야 합니다.

김일영 2023-12-12 13:32:31

    그런가요? ^^ 꺾인 헤드쉘을 구해서 데논 103R 바늘에 연결해야겠습니다. 꺾인 헤드쉘은 알리에서 만오천원에 파네요.그런데 일자 헤드쉘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채진묵 2023-12-12 16:52:47

    턴테이블 구입시 전용 헤드쉘 제공 되지 않았나요 ?
인터넷 찾아 보니 주는 걸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

김일영 2023-12-12 17:33:55

    전용 헤드쉘은 테스트만해보고 더욱 좋은 제품을 쓰고픈 욕심에 데논 103R 카트리지로 연결해놓았습니다.
그렇게 음악 잘 듣다가 와싸다 하이파이게시판에 JBL 턴테이블 돌아가는 짤방을 올렸는데요.
그날 저녁에 데논 카트리지에 스타일러스가 없는 겁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바로 전만해도 음악 잘 듣고 암대를 거치대에 옮겨놓았거든요.
포노앰프 셋팅도 MC로 되어있고 해서...
결국 부랴부랴 다른 MC 바늘이 있어 이를 연결해놓으니 지금 이 모습이네요.
LP재생 도중에 중간에 스타일러스가 걸려서 특정 구간 무한 반복되었는데요.
제가 '스피너'(이 턴테이블 이름)를 외치며 DJ처럼 LP판을 확 돌려서 반복되는 구간을 넘어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바늘이 부러졌나... ㅠㅜ 그러고 있는데 다음 재생도 잘 되었는데 거치대로 잘 옮겨놓았는데 뭔가 많이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한 번 기본으로 제공된 MM도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강성일 2023-12-12 13:56:32
답글

전번에는 '오디오테크니카' 텐테이블이 있던 거로 기억하는데,기대에 못 미쳤나 보네요.
JBL에서 턴테이블을 제작했다는 건 지금 알았네요.

텬테이블로 듣는 아날로그는 맛깔나는-감칠 맛 나는 음질을 맛볼 수 있습니다.물론,턴테이블 자체와 카트리지, 스타일러스,포노앰프가 잘 받쳐 주면요.

김일영 2023-12-12 14:15:24

    제이비엘에서 올해 11월 말에 출시한 턴테이블입니다.
입문용으로 너무 훌륭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낮은 가격 입문용 턴테이블을 쓰다보니 어느정도 기본이 된 턴테이블이어서 만족도는 높습니다.

스타일러스가 무엇인지 몰라 찾아보니 바늘을 말하는 것이로군요.
현재 데논 103R 바늘이 부러져서 수리를 보냈는데 더욱 정교해져 오기는 할지...
그렇기는 힘들겠지만 요즘은 많은 부분 내려놓고 지내서 그냥 마음이 편합니다.

LP를 메인으로 생각하지않지만(LP가격이 너무 높습니다) 그래도 기기와 음색이 매력적이어서 좀 더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안귀선 2023-12-16 13:51:16
답글

스피커가 좋아 보이는데 어느 제품인가요?
저는 9세트 스피커를 보유 중인데요,

김일영 2023-12-16 16:58:32

    비엔나 어쿠스틱의 하이든 오리지널입니다.

박현섭 2024-04-06 16:01:00
답글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고 계시군요. 저도 턴테이블 고를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LP도 선생님 처럼 장터에서 한두장씩, 전집류도 조금, 그런식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소스때문에 메인을 될수가 없고,
스테빌 라지저도 제가 구입한거랑 같네요. ㅎㅎ
카트리지에 따라 소리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mm몇개, mi 하나 구비하고 있고, MC는 MM 으로 어느정도 듣다가 업그레이드 하기로 계획 하였구요.

턴테이블은 프로젝트 오디오를 구입했습니다. 역시 잡음때문에 고생 좀 했구요.
주워들은 얘기지만, 바늘 부러져서, 수리한거는 제 성능이 안나온다고 새고 구입해야 된다고 하드라구요.

좌충우돌 하시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 가서 댓글 달아봅니다.
주중에 구입해든 뭉텡이 LP가 집에 도착했을텐데, 이번주는 당직이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

침압에 따라서 소리가 많이 달랐습니다. 카트리지를 교환하시고, 침압을 맞출려면, 침압저울은 하나 있으셔야 될것 같아요.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원 초반대에 구입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성회 2024-09-01 14:56:49
답글

5년전 40년만에 LP 다시하며 테크닉스1200mk2 데논DP6700 구입
데논이 맘에들어 6700 2대 7700 2대 총4대 운용하며 mc오토폰 카드리지 정착에 다소 구불길을 돌아왔고 포노앰프는 한번 mm앰프에서 아큐페이즈들로 바로 정착~~~
CD는 손이 거의 안가게 되고 고음질 음원과 LP 듣게 되는데 섬세함 자연스러움 음장감 등에서 고응질 보다 좋고~~~ 전 CD는 비교가 안된다고 바로 느껴졌었어요~~~
아나로그는 투자가 많이 필요함을 절감하며 그 정도선에서 바로 그친 것에 만족하며 잘 듣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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