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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친 프로젝트(?) 완결로 드디어 링크 제품을 주문 하고야 말았습니다.
어떻게 비용들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해 볼려고 나무상자도 만들어 보고
냉동 냉장 식품 발송용 스티로폼 박스로도 시도해 보고...
2-3년 고생하면서 지렁이들 도망가지 않고 죽이지 않는 방법은 터득을 했지만
다먹고 만들어 놓은 흙만 남기고 지렁이들을 다른 통으로 안전하게 이사(?)시키는
것이 너무 힘들어 그냥 구입 했습니다. ㅠㅠ
일찍 구입하고 말았으면 고생을 덜 했겠지만 ....
대구시내 음식물 쓰레기 70 % 이상을 바다(해양)에 버린다는 충격적(?)인 기사를
보고 나서 부터 집안 음식물 쓰레기 제로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물성 쓰레기는 지하 창고에 있는 지렁이들이 해 치우고
동물성 및 단백질류는 별도의 저장창고(?)에서 부숙을 시켜 거름으로 만들어
마당에 뿌리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약간 큰 저장 창고를 만들어 차곡 차곡 쌓아 두면 따뜻해 지면서
미생물들이 모두 분해를 시켜 놓습니다. ^^ 심지어 제 아이콘의 달마시안 응가들
까지 모두...)
아무튼 작년 가을 이후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용 스티커 구입한 적 없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구입한 지렁이 사육통 비용이 몇년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