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 알텍 AR3 고가 JBL 같은.... 측정치는 별로지만

소리 나오자 마자 훅 가는... 그런. 음악성 높은 빈티지 스피커.

콘지 상태에 따라 소리가 갈라지기도 하지만....

음을 듣지 말고 음악을 들으시오 !...

( 이 년식과상태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첨 나왔을땐 어땠을까...)

-- 오디오쇼에 이 스피커가 나올줄 몰랐다는 참가업체들의 하나같은 놀라움--



BMK : ATC. 힘좋은 앰프 물려서 훅 터지는 그때가 정점....

고역대는 힘겨움이 느껴짐.

-- 신생업체에 고가우퍼 유닛을 공급하는 회사답게 울리기힘든 단점이

있지만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만듬 ---



윤도현 : 보급형 메탈돔 JBL. 목청좋고 질러지나..... 무덤덤함....

( 고가 JBL 을 소유한 임재범... 말마따나 jbl 베이비 )

메탈돔 특유의 깔깔함이 있어 클래식에는 좀 그렇지만

거친 롹 에는 JBL 중 더 나은 건 없다.

이놈은 2채널 스피커로 나올때보다 다채널로 울리는게 제격.



박정현 : 다이나믹스가 좋은 정전형이나 리본형 스피커 .. 아포지의 신틸라..?

대역간의 이음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소음량과 대음량 사이를

자유자재로 이동함.

낮은 음량에서의 소리의 떨림이 매력적인....

그러나 대형 리본 덕분에 파워풀한 소리시 음상이 무대를 꽉채울정도.

전시장 관계자들은 덩치에 비해 음량이 커 스펙을 일부러 왜곡기재했다는

말도 안되는 오해를 산 우스개 소리도 들림



김연우 : 정확한 모니터 스피커... 티알과는 상극이고 진공관 앰프를 물려야만

음이 음악이 되어 오래 감상가능.

안들리던 소리가 들림...

아발론 틸...

-- 오랫동안 1차 크로스오버만을 고집하며 과학적인 튜닝을 하는 선도적인

업체로 최근들어 직접 유닛생산및 기술전수까지 하게됨--



이소라 : 비트감있는 음악은 안됨... 오로지 현....

대편성의 다이나믹스는 소화 불가능...

소편성의 살롱풍의 현악만을 위한..... 그러나 투명하지는 않다...

소너스 파베르

그러나 고가 에소타를 단 모델은 아니고 그 아래 단계라 고역의 매력은 덜함

-- 최근들어 창업자 프랑코 셀브린이 빠지고 나서 소너스 고유의 음이

퇴색했다는 말이 무성함. --



김범수 : 정확하고 매력있는 소리지만 경력과 네임밸류가 좀 약함

오디오 쇼에서도 좀 좋은 소스와 앰프와 매칭을 시켰어야 하는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잠재력이 높지만....

외관디자인의 아쉬움이 외산과 비교된다.--> 카시오페아

음악성이 있으나 진공관과 매칭시에 좀 더 적극적인 음악성을 가진다는게

위의 틸이나 아발론과 유사한 음색과 특징을 공유하나

것들 보다는 감성이 있다.



제가 느낀 나가수 였습니다.



임재범, 박정현, bmk 가 제가 좋아하는 스피커네요.



R&B 부르는 김범수도 훌륭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