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danbisw.tistory.com/7796
라디오 듣다가 저만 알고 있기엔 넘 잼있는 내용이라서요,
예전에 '총각네 야채가게' 아저씨가 히트를 친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당시 과연 대기업 자본에 밀려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그 품질을 다른
사람들도 유지를 해낼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만...요새는 마트때문에 시들하지요.
어제 라디오를 듣다가 상추로 100억을 한다는 사람이 있어서,
재밌네 하면서 듣다가 보통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유합니다.
농업이 모호해서는 성공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답니다. 자기 농산물의 장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네델란드 파프리카 농장은 자동화로 10명이서 10만개를 수확한다네요~
가장 맛있는 상추는 정상적으로 심었다고 가정했을때 5월 6일 오전 10시, 남쪽으로 밑에서 두번째 잎사귀가 가장 맛있고 무게는 4.8g, 크기는 손바닥 반 만한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연봉이 3천5백 이상은 잎사귀가 작은 것을, 낮은 분들은 커서 두번 접어서 입이 찢어지게 드시는 것을 좋아한다는 얘기에는 좀 가슴이 아팠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군대를 다녀오니 소개팅 조건에 연봉이라는 것이 들리더군요, 이젠 연봉이 사회적 계급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은근히 거부감이 들더군요.
귀농을 꿈꾸는 사람이 많지만 시골모기 5방 물리면 짐싸서 서울 올라간다고 하니, 힘든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맛있는 상추가 이번 주 금요일이니 그날은 다들 쌈이라도 싸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