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수 임에도 클래식 대가 가수처럼 겉 감정이 아닌 수준 높은 내면의 감정을 이용하는 사람은 송창식, 이소라 정도 입니다. 아! 김광석도 그런류 인가요? 생각해보니 세시봉을 통해 아침이슬을 부른 양희은도 그랬던것 같고.... 백지영처럼 겉감정으로 슬프게 부르는 스타일은 이들에 비하면 그냥 음악성 좋은 초보 수준이죠.
소리 테크닉이 나쁘면 세월 앞에 장사 없습니다.<br />
제가 처음 임재범 노래 들었을때 생각한것이 잘하는데 나이 들면 어떻게 하려고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이 들더군요.<br />
예를들어 김광석은 죽어서 다시 들을 수 없지만 60, 70살이 된다해도 여전히 잘 부를 스타일 입니다.<br />
지금 나이 든 송창식을 보세요.<br />
젊을때 보다 오히려 더 잘하고 있습니다.<br />
소리 테크닉 차이인인데 대중가수들은 고급 테크닉을
이소라는 김범수같은 올라운드플레이어 스타일의 가수는 절대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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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래 한곡을 집중해서 들으면 뭐랄까 기승전결이 있는 드라마 한편을 본것같은 느낌을 주는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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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느낌을 주는 가수도 흔치는 않죠.
이소라가 노래로 잘하고 못하고를 평가받을 가수는 아닙니다..그녀의 음색이나 표현 방법에서 취향차이라면 <br />
모를까... <br />
나가수에 나온 가수들이 가창력 평가받을 사람들이 없긴 하지만요... <br />
그런데 ... 박정현 나왔을때 박정현을 모르는 사람도 있네? 했었는데.. <br />
bmk에 대해선 나도 몰랐다는 이런 좋은 가수를 ...ㅠㅠ 음반 구입을 고려중~~~ ㅎㅎ.
김연우 노래가 담백한데 어떻게 말하면 좀 심심해서......다른 노래랑 나열하고 임팩트를 따지면 박정현처럼 드라마틱한 노래들이 인상에 남을수밖에 없어서 불리한 것도 있고, 인지도도 부족해서 정엽과 비슷하게 광속탈락 하지 않을까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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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재범이 테크닉이 나쁜가요? 제가 별로 음악적 지식이 없어서 거참....반론은 못하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