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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잔은 약, 3잔은 독이라고 합니다. <br />
특히 프림은 빼시고, 차라리 우유를...

저는 커피 애호가인 친구놈이 늘 커피 로스팅해서 가져다 준답니다.<br />
이런 맛이 나게 해달라, 저런 맛이 나게 해달라 명령만 내리면 척척이지요.<br />
그래서 저는 그라인더로 갈아서 내려서 마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불 없지요?^^

찬물에 커피 휘휘저어서 원샷하는 ㅜ,.ㅡ 저도 맛커피 마시고싶어요...

입맛에 맞게 직접 로스팅하고 직접 갈아서 설탕 프림없이 하루 3잔 마시길 일년.......<br />
3잔은 독이라니......2잔으로 줄여야 하나?.......<br />
3잔은 독이라는 근거는 확실한가요?????

2차 파핑까지 가지 않은 채로 볶아 드시면 너무 시지 않던가요?<br />
전 탁~ 탁~ 소리가 나는 1차 파핑 후 2-3분 지나 따닥 따닥 깨볶는 소리가 나는 2차 파핑이 시작되자마자<br />
불을 끄고 바람 불어서 급속냉각 시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 원두 커피드신다면 하루에 3잔 정도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br />
만약 프림커피라면 한 잔도 해롭습니다.<br />

제가 아는분은 주로 크랙이라고 하시던데 원두따라 다르지만 1차크랙후 불을 약하게하고 2차크랙까지 보시더군요.<br />
그리고 꺼낸후에는 바람으로 강하게 식혀서 내부가 타는걸 억제하고요. <br />
신맛은 드립기술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지만 문제는 날콩맛 또는 지나친 잡내인듯합니다.

주로 화산재 지형의 원두일 수록 강하게 오래볶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로스팅을 하지않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생두의 건조상태나 질 크기, 그날 습도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시간보다는 색과 냄새로 얼마나 로스팅할지 결정한다고 하시더군요.

로스팅 할때마다 콩의 상태와 날씨 등등...... 따질게 많은데 전문 판매업 하시는분 아니면 <br />
너무 깊게 들어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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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볶을때 마다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죠....<br />
잠깐 부주의하면 원하는 맛이 안나오죠......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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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맛 컨트롤하기 쉽지 않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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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맛보다는 구수한 맛에 중점을 둬서 구

물론 판매업이 아니면 너무 깊게들어갈 수는 없겠지만<br />
시간이나 불의 강도를 정해놓고 하기보다는 <br />
로스팅 상태를 봐가며 조금씩 바꿔보는것도 하나의 재미 아닐까해서 적어봤습니다.^^

캡슐커피는 어떤신가요? <br />
제 입맛에는 달달한 밋스커피가 최고지만 와이프는 캡슐커피 참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프림하고 설탕은 거의 빼고 먹어요..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