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분명히...지금 야권이 가는 바로는 '연합'이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화두입니다.
하지만 어느쪽이 바르고 현명한 일인지....그리고 그 선은 어느 정도까지 되어야 하는지....잘 모르겠고, 한쪽을 택하면 다른 쪽의 희생이 너무 커서 오판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기도 하구요...
실리를 위해서는 야권연합이 필요하긴 하나,
분명히 부작용이 생기겠죠.
소수정당이나 색깔이 분명한 곳들이
'연합'이라는 미명하에 동조하지 않으면 비난당하기 일쑤일테고,
결국....'대 한나라당'이라는 취지에
모든 다양성이 몰락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럼에도....지금의 추세로는 총선이든 대선이든
차후에는 거대야권 연합이 트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여론은 이미 그렇게 해야 한다고 어느정도 기정사실화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악의 세력이 강대하다는 뜻이겠죠
그게 아니라면,
각자의 신념에 따라 군소정당들로 유지하는 것인데,
과연....이렇게 할 때는 '실리'라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거대 여당에 대척할 수 있는 거대 야당이 있을 때는 군소정당도 가능한데,
지금은 뭐....저 덜떨어진 민주당....있으나 마나죠
이런 상황에서 작은정당들이 저마다 각자 대표를 다 내어서 표를 흩는 것이
"민주주의는 소신대로!" 라는 말로 무조건 합리화가 될런지도 의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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