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하지만 김태호 의원이 전한 민심은 야당 당선자들의 목소리와 달랐습니다.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를 누른 김 의원은 바닥민심은 정권 심판이 아니라 민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화를 강조한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정면 부인한 겁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바닥 민심을 처절하게 느꼈습니다. 바닥민심은 정권교체도 심판도 아닌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 아이를 키우는 문제, 취업 문제 그런 문제가 더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그런 절실한 생활 정치 속 접근이 저를 선택해 준 배경입니다."
세 의원 모두 불리한 판세를 뒤집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지만, 손학규 대표와 김선동 의원은 '변화'를 강조한 반면 김태호 의원은 한나라당 지도부 총사퇴까지 불러온 4.27 재보선 민심을 외면한 채 '정권 감싸기'에 급급했습니다.
------------
경제..취업문제가 절실한 분들이 대안으로 김태호를 선택한걸까요???
뭐 이것도 투표의 결과이니.... ㅠㅠ
김태호 의원을 보니 오세훈시장이 겹쳐지고.... 이래저
래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