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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해몽이라고, 선거후 글쓰기 함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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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국민의 명령, "국민이 주인이다"





4월 27일 MB정권 마지막 선거라 할 수 있는 재보선이 끝났다.



국회의원 3석과 광역단체장 1석, 기초단체장 6석이 걸린 이번 선거의 결과는

야권이 국회의원 2석과 광역단체장 1석, 기초단체장 4석을 건졌고, MB정권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1석과 기초단체장 2석을 건졌다.



야권의 승리요, 집권여당의 패배라고들 말한다. 야권은 웃고 집권여당은 운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책임론이 뒤따르고 한바탕 우왕좌왕 다시 제자리에 앉아를 한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승리는 야권도 여권도 아닌 국민임을 알아야 한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그래도 사람이 희망이다’는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며 다들 하는 선거후 글쓰기를 한번 해보았다.





"국민의 명령, 국민이 주인이다!"



MB정권에서 진행된 재보선선거와 지방선거를 한번 뒤돌아 톺아보자.



2007년 12월 대선에서 MB를 마름일꾼으로 뽑고, 곧이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게 절대 다수의 의석을 몰아줬다.

그리고 국민의 명령을 받은 그들이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잘’ 알아듣고 따르는지 아닌지에 대한 심판도 국민이 내렸다.



......... 중략 ..........





“분당을과 김해을, 맘만 먹으면 너희 일꾼쯤은 언제든지 갈아치운다”



일하라고 뽑아놓았더니 일은 안하고 뻘짓만 하며 주인마저 우습게 아는 일꾼, 일꾼들 뻘짓 못하게 잘 감시하고 견제하라고 뽑아놓았더니 그마저도 제대로 못해 바쁜 주인으로 하여금 일일이 신경쓰게 하는 또 다른 일꾼. 좀 편해 보자고 일꾼들 뽑아놓았더니 이건 뭐 더 힘들고 귀찮게만 하는 것이다.



분당을과 김해을은 이러한 오만한 일꾼들에게 주인의 막강한 힘을 제대로 보여주기에 더 없이 적합한 지역과 후보였다.



특히 이번 재보선 일꾼 채용은 어차피 일년짜리 계약이기에 주인된 입장에서 더욱 더 부담이 없고,

오만방자한 일꾼들에게 주인의 무서움을 실감시켜주기에는 그야말로 최적의 지역에 최적의 후보에 최적의 계약기간인 것이다.



......... 중략 ..........





“강원도와 순천, 부도덕과 배신에 대한 응징이다”



강원도의 주인은 민주당 일꾼인 최문순 후보를 뽑았다. 한나다랑 후보인 엄기영 후보와는 25971표(4.52%) 차이를 보였다. 그 차이는 ‘분당을’이나 ‘김해을’과 비교적 크다. 여론조사나 인지도에서 꾸준히 앞서던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큰 차이로 떨어뜨렸다.



......... 이하 생략 (http://v.daum.net/link/16237917) ..........







피에쑤.

1. 내용이 너무 길어서 "중략", "이하생략" 신공을 불가피 사용하였습니다.... 라는 것은 핑계이고 위 링크 블로그를 찾아주십사 하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립니다. ㅠ,.ㅠ;



2. 하지만 블로그가 그림까지 곁들여 잘 정리되어 있어 보기에 훨씬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3. 정치일꾼 100% 합격 및 재계약 보너스팁도 있습니다.



4. 아무리 좀 신경쓰서 쓴 글이라고는 하지만 조회수 늘려볼려고 염치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염치라는게 있기는 했나? ㅠ,.ㅠ



5. [운영자님께] 게시물신고하기 버튼에 위 블로그주소를 링크시켜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