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을 싸게 들였습니다. Ti-34약간 문제가 있지만, 제가 사용하는 범위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리가 뭐...ㅠ_ㅠ 당분간 메인등극
텔레풍켄 유닛이 사망해서리....비슷한 놈을 찾던지 고칠지 고민고민하다가,
어느덧 제 품에.....ㅠ_ㅠ
아내는 만삭이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그리고 저거사러 용산에서 은평구로 가야하는데...핑계가 없었습니다.
다른분 cd드리러 간다고 휭하니 그저께밤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앰프 구석에 놔두고 어제 연결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밤에 아내가 제 옆에 앉아있더군요. 무슨 말을 듣고 싶은듯...
해서 cd드린분이 싸게 양도해주셨다. 했더니
아내왈"그런것 같았어, 어젯밤 나간이유가 이건것 같았어. 말은 못하고 끙끙거렸겠구나 했어." 라구요. ㅠ_ㅠ
아내는 저에게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