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로 이사가까? 흑흑흑





안영훈님께서 2011-04-28 18:58:42에 쓰신 내용입니다

: 쓸까말까 쓸까말까 고민하다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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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아홉시 삼십분쯤 은행에 가려고 홍대정문 방향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 근데, 이십대초반쯤으로 보이는 커플이 아침부터

: 키스의 황홀경에 정신없더군요.

: 남자애가 완전 몸이 달았는지

: 다리는 여자다리 사이에 낑겨넣고

: 손은 엉덩이를 주물럭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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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제가 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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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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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마음으로ㅠㅠ

: 은행에 갔다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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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 아직도 엉겨붙어 있더군요.

: 이번에는 남자애 얼굴이 여자애 가슴께에 가 있는 겁니다.

: 뭐 하나 봤더니,

: 헉, 여자애 슴가를 빨고 있네요.

: 순간 발걸음이 자연스레 멈춰지더군요.

:

: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이 모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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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쟤네들 노출증 환자인가?

: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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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태어나서 그런 광경 처음 봤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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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다섯개 달리면 글 내릴게요.

: 아무래도 자기검열에 걸려서리 영 찜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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