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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저도 LG U+가 지금까지 품질 구리다고 많이 깍아 내린 편이었습니다만
구릴만 했군요..
아래는 기사 본문중에 일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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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00년, 정부가 2.1GHz 주파수를 배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정부는 여전히 'CDMA 종주국'의 자부심을 이어가 줄 동기식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신업체들이 제공해주길 원했다.
하지만 이동통신 시장의 대세는 '비동기식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었고 2.1GHz 주파수를 신청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당시 LG텔레콤)는 모두 비동기식 방식을 이용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미 1.8GHz 대역에서 우리나라 특유의 주파수 때문에 단말기 수급은 물론 통신장비 구축조차 원활치 않았다는 점을 체감한 통신사들은, 이번에야말로 국제표준인 2.1GHz 주파수를 할당받아 로밍서비스는 물론 단말기 수급에서도 숨통을 틔우고자 했다.
결국 정부(당시 정보통신부)는 총 60MHz 대역 중 40MHz는 비동기식으로, 나머지 20MHz는 동기식으로 이용토록 강제 할당했고, 이 과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동기식 2.1GHz 주파수를 할당받은 회사가 바로 LG유플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