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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바지만 태봉님의 날카로움은 정말 감탄할만 합니다.<br />

C******라는 분이 트위터에 남긴 글입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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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득표수 42,728을 무시하지 마세요..<br />
손학규(41,570),김선동(30,313)보다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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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시민씨는 야권단일화하고도 두번씩이나 민주당표를 흡수하지 못했습니다.<br />
민주당을 지지하면서도 유시민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수 있는 방법을 <br />
찾지 못했다는게 패인의 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정치란게 진심만 가지고 할 수 있는건 아니자나요.<br />
김태호의 3번같은 쇼를 왜 유시민과 그 참모들은 생각못했을까요? <br />

다 공감이 가지만 특히 5번이 인상적입니다.

신필기님 저는 유시민이 쇼를 할줄 모르는 사람이기때문에 좋아했고 지지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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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쑈를 할줄 아는 인간이었다면 그를 그처럼 사랑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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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순진하긴 하지요? ㅎㅎ 저도 제가 정치적으로 너무 순진하단건 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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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전 믿습니다. 정말 진실하다면 통한다란것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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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기에 능력

방심의 의한 기권표가 너무 많았다고 봅니다.

무지한 노인들과 그 효자들, 그들의 군중심리, 마무리로 집권당의 각종 불법능력<br />
한국의 근현대사가 딱 보이는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br />
분당과 강원 또한 승리에 가린, 40%가 넘는 무개념 지지자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br />
가능할지 모르겠으나,<br />
부디, 민주당 민노당 참여당 무소속분들 스스로 자정하길

저는 막판...인물론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ㄴ 기철님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선거할때 "노무현의 눈물"편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br />
정말 진실한 눈물이었지만 그걸 다시 TV선거광고로 잘 포장했기 때문에 저도 편안하게 무방비로<br />
집에서 보다가 동감을 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이런게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br />

딱 선거꾼 싸움에서 진거지요... 세몰이하는 선거꾼 확보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반증입니다.. <br />
작년 경기도지사건과 더불어 유시민대표 상처가 크겠습니다..

단일화 이후 민주당의 행보가 아쉽습니다.....공감......ㅜ.ㅜ

필기님 저도 그 장면과 재임중 안희정씨 출판기념회 축하말씀 전하시다 북받쳐 오르는 미안함때문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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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처럼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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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눈물로 마음을 움직였던건 그분을 지지했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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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서 노무현을 싫어했던 사람들은 그눈물을 쑈라고 했고,, 또 어떤이는 남자놈이 질질 짠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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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봅니다.<br />
김태호 찍은 사람들은 아직 덜 당했나 봅니다. 아니면 당해도 느끼지 못하는 무뇌아들이겠죠.<br />
쓰레기 중의 쓰레기를 찍은 손가락이 언젠가는 부끄러워 질 때가 있을 겁니다.<br />

뭐라해도 한나라당 텃밭입니다.<br />
형님 아우하며 손잡는 태호를 이기기는 어려웠을 겁니다.<br />
그정도도 아주 선전한겁니다.

시러배 사기꾼 김태호보다 이봉수 인물이 못나서 김태호 뽑아주셨다면..눼 김해시민들 존경합니다. 개눈에 똥만 보인다는 옛말이..ㅉ<br />
세몰이 당하는 인간들도 대가리에 똥만 찬거죠. 무슨 짐승새끼도 아니고.

후보의 함량미달이 가장 컸습니다. 자당 지구당 당원 중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사람이라 밀어줄 수 밖에 없었던 당대표의 한계가 봉하재단 김봉수에게는 상처를 주고 결국 자신의 발목도 잡아버렸네요.

젊은 사람들 투표하고, 투표율만 높으면 괜찮은 사람이 되긴 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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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막연히 그럴것이다.. 생각했었는데, 이젠 점점 확신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

김경수씨가 나왔더라면 당선이었을 겁니다. 아쉽습니다. <br />
일년뒤에는 야권 단일 후보로 김경수 전비서관이 나왔으면 합니다.<br />
당비만 납부하고 활동은 하지못하는 국민참여당원입니다. 범 야권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최성용님... 김해을은 한나라당 텃밭이 아닙니다.<br />
'노무현의 고향'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최철국 민주당 의원이 재선을 한 야당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허길님 처럼 느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면 머지않아 좋은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br />

방심했던 김해시민들이<br />
다음선거땐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랍니다.<br />
괴로운시기지만, 새벽닭은 어김없이<br />
늘 목성좋게 울고있습니다.

이봉수 후보....김해을 살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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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조차 이번 선거때 처음 들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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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유시민이 없었다면....많이 아쉽긴하지만 적어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br />

항상 결과가 나쁘면 민주당이 안움직인 것이다.... 남탓하는 것 언제까지하실것인지..... 그것이 유시민씨와 국참당의 한계입니다. 민주당이나 민노당 탓하기보다는 자신들의 허물을 되돌아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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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단번에 되었나요?<br />
촌놈 노무현.... 고졸 노무현....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갔던 사람입니다. 부산에 출마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한번, 두번..

박호균님... <br />
이번과 같은 단일후보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유권자 책임이라고 보고 그렇게 글을 쓴다고 썼는데도, <br />
제 글이 민주당 탓하는 것으로 보였다면 제 잘못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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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줄은 이봉수후보가 떨어진 것을 민주당 탓이라는 것이 아니라 기왕에 같이가기로 한 것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줬더라면 당락여부를 떠나서 서로가 더 좋았을 것이라는 찐한 아쉬움입니다. <br />
야권단일화과정과 그

100% 동감가는 글이군요.

하나 더 있습니다.<br />
"김태호"가 잘 생겨서 아줌마들한테 인기가 최고라는...<br />
김해사는 처제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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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나름 선전한 결과이고, 단기적으로는 참여당과 유시민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시민에게도 약이 될 겁니다. 지역민들에게도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에게 일종의 부채 의식이 생길 거구요. 내년 총선 및 대선, 그리고 그 이후까지 길게 봐야죠.

아주 공감가는 글입니다.<br />
김해 시민들은 얼굴마담을 뽑은 거죠.<br />
선거 결과가 너무 아쉽습니다.<br />
이봉수 후보를 존경합니다. 희망을 보여줬으니까요.

이태봉님.... 태봉님 글을 오해하진 않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이 아쉬워서 남긴 것입니다.<br />
야권단일후보가 다음 선거에서도 쟁점이 될 것인데..... 이번 결과는 후보선출부터 지원까지 많은 숙제를 남겨둔 것입니다.<br />
협상과정에서 돌출된 유시민씨의 행보는 여러 진영에서 문제로 비쳐진 것은 앞으로 유시민씨의 정치인생에서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입니다.<br />
국참당 지지자분들이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끼리.... 이

지역의 특성입니다. 김해 을 지역은 상당수가 출근시간이 매우 빠른 공단 근로자들이 많습니다. 투표가 6시부터 시작되는데 도저히 통근버스 시간을 맞출 수가 없지요. 퇴근도 마찬가지로 그 시간에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유시민 탓도 김태호 인물론도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br />
제도의 잘못이지요. 그 지역에 사는 유권자들은 출근시간을 늦춰준다던가 하는 게 제도로 마련되지 않으면 도리가 없어요.

박호균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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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과정에서의 유시민씨의 행보가 여러진영에서 문제로 비춰진다는 말씀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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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직자나 할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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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속내용을 하시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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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짜장면, 국참당은 떡뽁이 먹자고 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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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라는 인사들이 그럼 반반 씩 먹읍시다<br /

이규호님 시민단체가 님의 마음에 안들지는 몰라도 그들의 마음이 야권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님보다도 더 많을수도 있고 그들의 제안이 현실적일 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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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리 말씀하시는 것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br />
결국은 표 많이 얻는 놈이 당선되는 것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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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쭉...............이라면 할말이 없지만요

이규호님.... 국참당 당원같은 글이고.... 이곳에서 댓글 논쟁을 벌여 좋은 반응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짧게 덧붙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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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참당에선 가장 중요한 후보는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br />
다른 지역에선 아에 후보를 낼 의사도 의지도 별로 없었습니다. 다른 곳은 후보가 나왔더라도 당선 가능성이 없어서인지.... 출발부터 김해는 양보하라는 투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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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제 마음의 고향 김해에서 왜나라당에게 졌다는 아쉬움보다는 그래도 이후보의 득표수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직업 선거꾼의 승리고 아마추어 후보의 선거전략 실패 같습니다요~~<br />
그정도 나온것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