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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한 안식구 머리가 때로 깨어질 듯 아프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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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07: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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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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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한 안식구 머리가 때로 깨어질 듯 아프다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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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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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추돌사고를 당해 엿새째 입원 중인 안식구가
어제 점심 때 진통제를 안 먹었다가 머리가 깨어질 듯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고 해서 두세 시간 동안 심한 고생을 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병원이 종합병원이고 친구놈이 원장이라서
주치의에게 최대한 세심하게 보아주라고 지시는 해놓았다는데
그렇더라도 머리가 아프고 메슥거린다는 것이 영 불안합니다.
추돌 당시 카스테레오가 앞으로 튀어나올 정도의 충격이었다는데
그 정도의 충격이면 뇌에 상당한 타격이 가해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어떤 손상을 입은 것은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고요.
해서 의료계에 계신 동호인 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병원에서 진단은 3주 나왔습니다.
이제부터 질문입니다.
사고 후 5일 쯤 지났는데도 머리가 몹시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고 하는 것이
추돌 사고로 충격을 받았을 때 훈히 발생하는 증상인가요?
(병원에서 주는 진통제를 먹으면 머리가 아픈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머리 아프고 속 메슥거리는 증상이 퇴원 후에 계속 이어질 수도 있나요?
다시 말해서 추돌 충격으로 뇌에 원상회복이 불가한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나요?
만일 뇌에 손상을 입었을 겨우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처음 사고 당했을 때 빨리 입원해야 한다고 조언주신 분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때 경험없는 탓으로 그냥 넘겼더라면 큰일 겪을 뻔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부부가 남에게 부당한 피해 입히는 것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추돌 당시에 별로 아프지 않아 회원님들의 조언이 없었더라면 그냥 넘겼을 것입니다.
추동 당시의 상황은 이런 정도였으니까요.
마눌이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답니다.
번호: 501650 | 글쓴이: 황보석 | 작성일: 2011-04-21 16:42:34 | 가입일: 2002년 08월 01일 | 조회수: 1197
좀 전에 마눌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차들이 연달아 급정거를 하는 상황에서 뒤쪽을 들이받혔답니다.
사고 후에 보험사 직원이 와서 100% 상대방 과실로 처리했고
차가 수리센터로 견인된 뒤 수리기간 중에 쓸 렌트카를 받았다는데
충격을 받은 정도는 뒤쪽이 많이 찌그러들어 트렁크가 열리지 않고
수리비 견적은 20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들이받힌 충격으로 등이 좀 아프다고 하는데
보험사 직원이 하루 밤 자보고 나서 아프면 병원에 가보랬다고 합니다.
병원이야 뭐 친구놈이 하는 정형외과가 있으니 거기로 가면 되지만
보험사 직원 말대로 하루 밤 자보고 나서 가야 할지,
아니면 지금 바로 가보는 것이 더 나을지 몰라 횐님들께 문의합니다.
이제껏 가벼운 접촉사고나 있었지 이런 사고는 처음 당해보는 것이라서
해박하신 여러 횐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여쭙습니다.
이번에도 해박하신 여러 회원님들께서 값진 조언 주시리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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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연전에 발명해놓은 전기자전거 구동장치의 성능시험이 있습니다.
특허 전용실시권 계약을 맺겠다는 의향을 보인 업체명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서울의 재벌급 공사인데 전기자전거 구동장치에 대한 서류검토가 끝나서
오늘 직원 몇 분이 청주로 내려와 성능시험 및 구조분석을 하겠답니다.
이 전기자전거 구동장치는 현재 출시중인 거의 모든 자전거에 간단히 부착해서
일반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바꾸어주는 장치입니다.
가격도 전기자전거와는 비교가 안되게 저렴해서(20만원 대 초중반 예상)
발명쟁이의 아전인수 격 예상으로는 보급형 전기자전거에 범용될 수도 있겠고요.
오늘 성능시험과 구조분석에서 통과가 되면 한 차례 더 세밀한 검토를 거친 뒤
전용실시권 계약이 맺어지게 되므로 이 성능시험이 가장 중요한 관문인 셈입니다.
오늘 성능시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여러 회원님들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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