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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아들, 무심한 부모 ㅋㅋ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26 23:12:08
추천수 2
조회수   1,226

제목

대단한 아들, 무심한 부모 ㅋㅋㅋ

글쓴이

이희정 [가입일자 : 2003-01-06]
내용
팔불출 한번 하렵니다~~ ^^;

어제 퇴근했더니, 와이프가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가방에서 독후감 최우수상장을 발견하고 아들한테 물으니 학교에서 받아왔답니다.



와이프랑 저는 그냥 학교에서 나눠주는것인가보다 하고 있었는데..오늘 등교길에

와이프가 아들을 데리고 가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축하인사를 전하더랍니다.



3학년 전체에서 한명 주는거로, 교내 방송까지 했다고 ㅎㅎㅎ



어제 수고했다고 5천원주고 퉁 쳤는데~ 오늘 아들한테 왜 말안했냐고 물어보니

뭘 그런걸 쑥스럽게 말하냐고.. -.-;



암튼 공돌이 집안에 독후감 최우수라니 오늘밤 기분이 매우 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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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종 2011-04-26 23:25:07
답글

이렇게 대 놓고 자랑하시면... 팔불출 맞습니다. 맞고요~<br />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자라서 훌륭한 문학적 소양을 갖춘 공돌이가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태웅 2011-04-26 23:36:55
답글

대단함과 무심함의 종결자시네요^^

이승철 2011-04-26 23:42:13
답글

똑똑하고 대범한 아이군요.<br />
<br />
그런데 글 제목을 <br />
'대단한 아들, 한심한 부모'<br />
언뜻 이렇게 읽었습니다...ㅠ.ㅠ

인권 2011-04-26 23:43:54
답글

외워서 찍어낸 상장보다, 더욱 더 값진 상을 받으셨네요... <br />
<br />
축하드립니다...이 기회에 동네 잔치 한번 하심이.....^^;

김태훈 2011-04-26 23:50:12
답글

ㅎㅎ 축하드립니다.

이희정 2011-04-26 23:59:56
답글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밤 되세요 ^^

qudwls2004@sayciub.com 2011-04-27 00:00:43
답글

축하합니다~^^<br />
그런자랑꺼리 자주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석규 2011-04-27 00:20:11
답글

축하합니다. 더욱더 좋은일 있으면 자랑하십시요. 그래야 행복합니다

우홍인 2011-04-27 08:58:51
답글

벼락치기로 되는것도 아닌데 뿌듯하시겟어요

이지강 2011-04-27 09:39:31
답글

아마 커가면서 아빠 닮아갈 겁니다 ~ (농담임다~ㅎㅎ) <br />
저도 도내 경진대회에서 상도 받았었다는, 고등학교 이과가서 다 망했다는~<br />
축하드립니다.

이희정 2011-04-27 12:03:33
답글

감사합니다. 별것도 아닌것 같고 아침에 다시 보니 쑥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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