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비싸서 사용 시도를 해 보지도 않았지만 가라드나 EMT 나 플래터를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밀어서 돌리는 방식이라 스핀들 샤프트에 부하를 주는 건 마찬가지 인 것 같더군요.
벨트 방식에서의 단점과 마찬가지로...
그런면에서 위로 밀어서 돌리는 렌코가 좋은 방식인 것 같은데 문제는 속도변환 풀리가 원뿔형이라서 아이들러 고무 마모가 좀 불균일 하다는 것과 속도 세팅이 쉽지 않다는 부분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33 밖에 사용 안하니 그냥 33에 맞춰 가라드 처럼 계단식으로 풀리를 제작해 볼까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미세조절은 포기하고...
EMT 는 설명에 보니 브레이크로 속도를 조절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럼 기본이 78 이고 브레이크로 45 나 33 을 구현한다는 의미인지 그 원리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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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석
2023-04-27 21:04:27
아이들러 방식중에 대표적인것이 말씀 하신 플레이트를 어느 방향으로 토크를 주느냐 같습니다.
하나는 플레이트의 수평 또다른 하나는 수직으로..
이는 진동을 흡수하는 방식 차이라 생각 합니다..
수평으로 토크가 전해지는것은 아이들러 폭 자체도 두텁고..수직 진동에 장점을 가지고
수직으로 토크가 전달 되는방식은 아이들러 폭이 좁고 수평 진동에 장점을 가지는데..
두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는듯 함니다..
수평 토크 방식은 베이스를 무겁게 해야 하지만 수직 토크 방식은 엠빵이 무거워야 한다는..
회전에 의한 편자는 EMT나 가라드나 렌코나 정상적인 검검이 된 기기라면 별 이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대로 정비 되지않은 턴들이 모터 진동이나 모터 소음...등등이 들리지만
완벽한 정비를 마친 기기라면 모두 정숙 하드군요..
아이들러 자체가 소모품이라 주기적으로 교환 해준다면 큰 이상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오일류도 시기마다 보충을 해야 한다는..
렌코의 풀리가 원뿔 형테 이지만 헤르츠 구분없이 속도 조절을 가능 하게 해준 방식이 참 독특한 발상 인것 같습니다..
토크 부분에서는 렌코가 제일 높은것 같습니다.
토크빨인지 모르지만 렌코 역시 저역에 강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EMT나 가라드 혹은 일반적인 턴의 경우 암의 선택이 자유 로운데...
유독 렌코는 암의 선택에 제약이 많은것 같습니다.
혹 다음에 렌코 베이스 제작할 기회가 생긴다면
렌코 본체 부분만 3~4cm정도 높혀서 제작을 하고 모든 암을 사용할수 있게 만들고픈 마음이..
emt는 유지 보수비가 좀 많이 들어 간다는..
emt 를 명성에 맞게 사용 할려면 빈티지 암에 고급 MC에 승압 트랜스 까지 웨스턴으로 가야 하니....
WE 618A 승압 트랜스 가격만 해도 EMT 본체 가격을 넘어 가버리니...
생각 없이 아날로그 시작 하다가는 ...ㅎㅎ
다음글은 또 다른 턴으로 뵙겠습니다......^^*
채진묵님의 댓글에 감사 말씀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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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201.***.198
2023-04-27 23:17:35
20여년전에 301에 심하게 한번 데이고 나서 아이들러는 눈길도 안주다가 렌코 방식에 흥미가 생겨 작년에 상당히 상태가 좋은 렌코를 하나 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분이 반제품(?) 상태의 렌코를 판매하셔서 한대는 오리지널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 성향상 그대로 보관하고 반제품 상태의 제품을 플린스도 제작하고 암도 여러가지를 부착할수 있게 제작할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만 두고 있는 상태 입니다. 렌코의 아이들러는 호환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고 구조상 쉽게 제작도 가능할 것 같아 천천히 해 볼 작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상당히 가능성이 보이는 턴테이블 같아서....
얼마전 장터에서 빅터 플린스에 렌코 구동부를 장착한 분을 봐서 생각보다 플린스 부분은 쉽게 해결이 될것 같은 생각이...
제가 빅터 플린스가 몇개 있거든요. 싱글암용 투암용 쓰리암용 까지...
그리고 렌코에 다른 암 사용은 렌코 구동부를 90도 회전 시켜 앉히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이 되더군요.
실제로 해외 렌코 포럼에 보면 대부분 그렇게 해결을 해서 사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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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진묵
2023-04-27 23:28:28
결정적인 순간에 와싸다 게시판 버그가...ㅠㅠ
윗 댓글 제가 달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삭제도 수정도 못하는 그런 댓글이...
졸지에 제 아이피가 노출되는 불상사가...ㅎㅎㅎ
아참 해외에는 플래터가 푹 꺼져 있는 렌코에 맞는 전용 톤암을 판매하는 곳도 있더군요.
생각보다 가격도 그리 높지 않고...
아 또 하나 렌코 플래터가 있는 금속 상판 네 모서리에 좌우 크기가 다른 약간 엉성해 보이는 스프링이 있어 그게 완충 및 진동방지 역할을 하는데 별도로 플린스 제작 하면서 그 부분을 없애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그 스프링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를 비록 스마트폰의 기능이긴 하지만 실제로 테스트 해보니 진동 계수가 상당한 차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스프링이 너무 엉성해 보이기도 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변형이 심한 것 같아서 조금은 더 신뢰성 높은 구조로 개선을 해 보고 싶어 여러 소재 및 구조물을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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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석
2023-04-28 05:10:27
저 또한 렌코 스프링 마운트를 제거 한후 후회 하는 1인...ㅎㅎ
적당한 스프링 마운트를 구해야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잊어버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