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된일인지 아직도 요넘과의 동거 생활을 끝내지 못하고..
내곁에 머물러 있는지...
수학적 수치로는 현대의 다일렉터 턴에 밀리는것은 사실 입니다..
헌데 감성이 뭔지 모르지만..
음감의 즐거움은 여타 턴이 따라 오질 못하는듯 합니다..
EMT 927, GARRARD 301,LENCO 75 ....아이들러 턴을 대표 하는듯 함니다..
아이들러에 THORENS 124 를 넣기엔 좀 애매한듯도 하고..
301을 아직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롱암 장착시 어떤 턴 보다도 저역에 강점이 있는듯 함니다.
401과의 가격 차이는 있지만 오히려 어떤때는 401에 점수를 더 주고픈 마음이 생기기도...
401이 아직 천대 받는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하다는..
소장중인 301은 301 중에서도 흔히들 말하는 방송국 용 이라 가격이....ㅎㅎㅎ
도색에 따라 또 가격이....ㅎㅎ
오늘은 비도오고 그냥 가라드 301로 음감을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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