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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슨빌 핫도그 시식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25 11:33:24
추천수 0
조회수   2,196

제목

쟌슨빌 핫도그 시식후기

글쓴이

이현창 [가입일자 : 2003-08-16]
내용
사실 서양식 핫도그(길쭉한 빵에 배갈라 소시지 넣고 채소를 곁들인)보다는 저같은 3-40대들은 조선식핫도그가 더 익숙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릴 적 학교 앞에서 파는 애들 고추만한 소시지 반개에 나무젓가락에 꽂은 후 반죽을 두 번 입혀서 튀기고 빵가루에 굴려서 튀겨낸 바삭한 핫도그. 그걸 설탕에 한 번 굴리고는 케쳡으로 마무리짓는 그 맛.

아마 다들 기억하시지 않을까 합니다.ㅎ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무슨 맛일까 참 어이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 때 그렇게 맛나는 먹거리는 없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엔 천하장사같은 어묵소시지가 아닌 그래도 프랭크 소시지가 박혀서 개당 1000원이나 1500원에 길거리에서 사먹을 수 있지만 기름에 쪄든 그 핫도그는 이제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 먹거리가 되지 않았을까요.



소시지의 지존. 쟌슨빌.

더 할 말이 없는.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라 설명이 필요 없죠. 그런데 그 쟌슨빌에다가 반죽을 입혀 튀겨낸 핫도그라니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이즈도 훌륭하고 좋은 기름에 튀겼는지 반죽옷 색깔도 정말 좋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쉬운건 소시지의 기름기나 육즙으로 겉반죽옷과 유격이 생겨 먹다보면 소시지와 겉옷이 따로 노는 현상이 생깁니다만, 두 번 입혀 기름에 쪄들게 튀기는 것보단 낫지 않나 싶습니다. 반죽의 배합이 좋아 겉옷만 먹어도 맛있더군요.



아마 이 제품이 쟌슨빌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당당히 집입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뭐...... 저희 집 아이들이야 워낙 잘먹는 아이들이긴 하나 암튼 정말 잘 먹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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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2011-04-25 11:39:34
답글

방금 궁금해서 존슨빌소시지 저기 들어가보니, 번질거리는 소시지 위에 하얀 마요네즈 뿌려놓은 사진... 무슨 데코가 저렇데요.. ㅋㅋㅋ

이수영 2011-04-25 11:58:10
답글

오늘 저녁때 먹어봐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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