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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재범씨의 부인인 송남영씨가 암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무대 울렁증이 있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던 임재범씨가 최근 드라마 OST등에 참여하고,
이런 저런 행사 및 TV 등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인 것도 부인의 암 발견 후와 시기가 겹치는데요.
작년에 딸의 학업비 때문이라 말한 적이 있지만 실제 이유는 치료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암이 다른 곳들로 전이되어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 하네요.
최근 수요예술무대로 가창력 부분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가족의 투병과 자신의 건강 문제 등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치료비와 무대 위에서의 남편 모습을 보고싶다는 부인의 말에 출연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수요예술무대 공연 중 '독종'을 부를 때 울었던 것도 부인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왔다고 팬카페에 올렸습니다.
한국 보컬의 계보를 잇는 가수가 가족을 위해 자존심 다 버리고 주변의 만류에도 나는 가수다에 나옵니다.
외인부대, 시나위 시절 거친 모습은 사라졌지만 한 가정의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온 임재범씨의 무대를 기대합니다.
'독종' 무대 영상을 직접 올리고 싶지만 방송로고 때문에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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