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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장 아쉬웠던 순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24 21:22:56
추천수 0
조회수   748

제목

프로야구 가장 아쉬웠던 순간...

글쓴이

이희정 [가입일자 : 2003-01-06]
내용
지금은 두산팬이지만, 원년이 후 OB가 대전을 버리고 서울로 가버린 충격을 극복하게 해준 빙그레 이글스.. 요즘과는 다른 팀이었죠..



투수,타자 모두 최강의 라인업..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장종훈, 이정훈, 이강돈,

강정길, 송지만, 최고 용병 데이비스 등..



그 이후 한화에 아는 선수라곤, 김태균, 류현진 뿐 ㅠ.ㅠ



암튼 제가 가장 아쉬웠던 프로순간은 91년 한국시리즈 해태:빙그레 전의 선발

송진우가 8회 1사까지 페펙트로 투구 하던 중 수비수가 평범한 파울플레이를 잡지 못하며 송진우가 흔들리며 볼넷을 허용하고 장채근에게 역전타까지 맞고 끝난적이 있었죠..



고등학교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랑 라디오 꼽고 방송 듣다가 화김에 버럭하는 바람에

선생님한테 직싸게 맞은 슬픈 추억이 -..-;



그날 맞은 아픔보다, 송진우의 퍼펙트 실패가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그나저나..오늘 두산:한화전 보니..만감이 교차하는군요.,.

작년에는 두산 대 한화전은 마음이 아파 안봤는데..올해부터는 한화에 아는 선수가

류현진밖에 없는 관계로 두산전 류현진 선발만 아니면 보고 있는데..



오늘보니..이건 뭐..너무하네요.. 한화 구단에서 요즘 투자를 안하나봐요..

물론 이범호나 김태균이 빠지긴 했지만..그동안 후배 양성이 하나도 안된듯 하네요..



한화 돈도 많이 벌텐데..구단에 투자 좀 하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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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일 2011-04-24 21:28:20
답글

두산 LG보면 알수있듯이..돈이 다는 아니지요

박태희 2011-04-24 21:29:13
답글

회장님께서 대우조선 인수하시기로 하셨다가 번복하셔서 낸 과징금으로.....<br />
삼십년 운영비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br />
<br />
두산팬으로서 한화가 너무 급격하게 무너져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박태희 2011-04-24 21:30:21
답글

찾아보니ㅡ삼천억이네요....

이희정 2011-04-24 21:32:20
답글

예전엔 한화 김승현 회장이 야구단에 애정이 많았는데..뻘짓으로 애정이 많이 식은 모양이군요...<br />
그나저나 류현진은 참 심정이 복잡하겠습니다. 투수는 아무리 잘 던져도 혼자는 절대 이길수 없는데 말이죠<br />
(영화 글러브에서 ㅎㅎㅎ) 제 생각엔 아마 얼릉 F.A되서 일본으로 가고 싶을듯 합니다.<br />
<br />
원래 충정도 출신도 아니고 인천 SK연고 출신 투수이기도 하구요..아님 두산에서 영입을 ㅎㅎㅎ

고용일 2011-04-24 21:56:43
답글

그러고 보니 <br />
현대회장 자살했어도 당시 2년 연속 현대 유니콘스는 우승을 했네요 <br />
회사어려워도 티도 안내고.... <br />
야구단에 쓰는돈은 아끼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더군요

김태윤 2011-04-24 22:11:49
답글

다른 팀 2군 수준의 선수들이 1군에서 뛰는 게 한화의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두산이나 넥센처럼 선수육성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구단 운영하는 유일한 팀. 돈없어서 허덕이는 넥센 빼고요.

전창현 2011-04-24 23:39:56
답글

저에게 이글스팀의 투수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한희민 선수입니다. 언더핸드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br />
전 타이거즈의 팬이라서 그 당시에는 정말 한희민 선수가 나오면 두근두근 했었죠.

김민호 2011-04-24 23:53:30
답글

저와 똑같은 기억을...<br />
그때 그 수비하나가 .... 정말 거짓말처럼 역전이 되어버리던군요..,<br />
한화 요즘은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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