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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중국시찰후기(4월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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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22: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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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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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중국시찰후기(4월20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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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가입일자 : 2006-10-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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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3박4일 일정으로 상해,항주,황산을 다녀왔습니다.
상해에서는 산업은행, 미래에셋(신형관 대표와 면담)과 포동 등
항주에서는 뭐 다하는 서호 등
황산에서는 황산 등산을 앞산, 뒷산 했습니다.
제가 강하게 느낀건 중국의 발전속도입니다.
5년전에 갔을때와 지금의 변화된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는가? 정리된 빌딩들, 도로, 고급스런 자동차
포동이야 말할것 없지만 포서도 나름 정리되고 깔끔해 졌고
그리고 중요한건 나무입니다. 거리, 공원 곳곳에 많은 나무들...
항주도 정말 상전벽해더군요.
많은 성장과 발전속에 물가도 많이 올랐더군요. 택시 기본요금이
우리나라와 같습니다. 2400원정도, 자동차 기름값도 그렇고...
그리고 갈수록 사람들의 이익과 물질, 돈에 대한 만능이 심해진다고도 하더군요.
지나칠정도로 탐욕스럽고 오만한 그네들의 민족성과 돈이 결부되니...
지금 중국의 당에서 앞으로 국가개발계획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게 3가지가
있다더군요. 개네들은 강력한 중앙집권이다 보니 하면 한다 주의니...
첫째가 지역간 불균형의 극복(해양인접도시와 내륙간의 불균형)
둘째가 계층간 소득 불균형의 극복
세째가 녹묘(흑묘, 백묘의 묘)라고 환경과 나무, 또 녹색경제, 대체에너지의 개발
(중국의 전기차 기술성장은 우리나라보다 위라고 하더군요)
미래에셋 신형관 대표는 지금 중국이 또 한번 변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중국에서 뼈를 묻겠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3000억 정도 주고 매입한 상해빌딩은 성공적으로 정착한것 같더군요.
사실 제가 정말 중요하게 느낀건
이러한 비록 사회주의 국가지만 물질적, 외형적 성장이 가히 급속한 중국과
발전한 우리나라 사이에 끼인 북한입니다.
같은 체제이지만 이미 중국은 저만큼 올라가 있는데 소외한 북한체제와 북한민족에 대해서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중국의발전속도와 북한, 우리나라의 현재 대북봉쇄정책
같은 민족으로서의 도덕적, 윤리적 책임감, 공동체의식 차원에서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북한
외교적, 국제적, 전략적 차원에서 바라봐야 하는 북한
과연 우리가 북한을 어떻게 바라보고 정책을 펴야 하는지...
그리고 중국은 어떻게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지
북한도 하나된 중화민국에 편입하려는 저네들의 욕심.
또하나 같은 민족으로서의 조선족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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