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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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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7:3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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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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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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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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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가 오고 가게 손님도 별로 없이 조용하다 못해 지겨울 때는
모든 걸 다 놓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머리 속에 잡생각이 일어나도 그냥 아무 판단도 하지 않고
가만히 그 잡생각을 지켜 보노라면,
흘러가는 구름처럼 떠 다니다가 소멸되기도 합니다.
당장 급한 일이 아니라면 그냥 편히 앉아서 조용히 있으면서
주위의 모든 것들을 무심히 지켜 보는 것도
지루함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만 그렇게 할 것이고 ,또 업무가 바빠지면
일상으로 돌아가면 될 터이니,
마음의 부담이 없이 한번 그냥 가만히 조용히,아무 판단없이
있어 보는 것....괜찮겠지요??
그리고 매순간을 완전하게 살아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순간은 무엇을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순간이 아니라,
그냥 조용히 완전하게 존재할 순간이니,
그렇게 가만히 있어 보는 것도 좋은 처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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