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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대통령을 생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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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7: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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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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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대통령을 생각하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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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가입일자 : 2001-01-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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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때이던가 2학년때 동교동에서 하숙생활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적당히 거리가 있어서 걸어다니기도 좋고 신촌역까지 버스로 두정거장이라 급할땐 택시타기도 좋았죠.
따뜻한 봄날 좀 일찍 귀가한 날이있었는데(학교에 가던길인지 오던길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김대중 대통령과 수행비서인듯한분이 동교동의 장기신용은행에서 나오시더군요.
무척이나 정정해보이셨는데...
공도있고 과도 있겠지만 온건하면서도 강인했던 그분의 성품이 그립습니다.
그때 달려가서 인사라도 할껄 그랬습니다.
추신 : 정두언씨의 짧은 대중중평을 읽으니 IMF때 너무 많은 요구를 수용해줬다라고 하는데 그당시 선택의 여지가 얼마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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