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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DJ에 대한 거의 유일한 아쉬움이 IMF극복 당시 너무 신자유주의적 처방을 선택한 점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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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꼬라지가 형편무인지경으로 망가져 갈수록 DJ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져 갑니다. <br />

예전에 무협지보면 '태산북두'라고 장삼봉 같은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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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은 '장취산'이 생각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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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공을 위해 스스로 거세한 '악불군'이라는 자도 있습니다.

IMF 당시 신자유주의 극처방이 양극화라는 직행버스를 과속하게 만들었지만<br />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기업의 체질개선은 더디었다고 봅니다<br />

군시절 야당총재로 DJ 부대방문을 했는데<br />
사진찍으로 갔습니다..사진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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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하나가 실수 비슷한걸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쓰면 길어질거 같아서 생략)<br />
같이 온 국회의원들 낄낄 거리고..평민당이었나? 도로 민주당쯤 되겠지요..97년당시<br />
사단장은 째려보고...우리는 'x됐다' 싶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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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한마디 하시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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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사진사가 군

임철순님 지적처럼 사실 그 당시 한국은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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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MF이후 한국 대기업들이 금융개선은 하게 됐지만 (주로 자금비축 쪽으로..) <br />
그 이외에 기업체질쪽으로 뭐가 개선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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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DJ가 좀 더 젊었다면, 개혁.진보세력 진영에 좀 더 힘이 있었다면.... <br />
한국사에서 두고 두고 아쉬운 대목이 될 겁니다.

저도 한번 직접 뵌적이 있죠~

김대중자서전이 교과서에 실리는 날이 오기를...

저는 김대중선생님은 뵌적없구요.<br />
이휘호 여사님도 실제로는 뵌적 없습니다.<br />
그런데 어렷을적(0~13살적) 울 동네에 주치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br />
체중이 거의 100키로에 육박하는 거구에 비만인 내과 의원님이셨습니다.<br />
워낙에 인품도 좋고 선하셔서 어린 저에게도 하나도 무섭지 않은 의사선생님이셨구요.<br />
집에 할머니나 어른이 아프시면 밤 12시에도 간호원 대동 씩씩 거리시며 왕진을 오셨었지

우리 학교 강연 오셨을때 악수 했습니다.^^

전 김영삼이랑 악수 했습니다... 젠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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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랑 악수한 재수 옴붙은 사람도 있는데요 뭘........... 물론 시장지랄 할 때였지만요..

지금 다 내주지나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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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이 대통령 되시기 전에 어느 대학의 강연 때(1994년경) 마침 옆에 있어서 강연을 들었었고요, <br />
아는 잡지사 기자랑 함께 어느 호텔 간담회 때(1992년도. 당시 김영삼전대통령도 함께) 바로 옆에서 뵌 적 <br />
이 있습니다. 1992년에는 담담했는데, 1994년도에는 한 거물급 인간의 무게감이 이런 거라는 것을 느꼈습<br />
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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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도 사는데 전부 DJ를 욕하는지라...

이희호여사가 18일원광대 법학대학원 특강에서 김정일은 북한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는걸 모르고 있을거라고 또한, 북한 식량 사정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수하들이 실태를 제대로 보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br />
이다라고 강연을 했다는데,,,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