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융기관 종사자라서 아무래도 이쪽에 관심이 많을수 밖에 없네요. 작금의 상황이 대충들 알고는 계시겠지만 돈을 마구 마구 찍어대다 보니 필경 그 후유증은 막대하리라 봅니다.



요즘 탐독하는 글을 보다가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퍼나르진 마시고 읽어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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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 대공황과 단일정부 구성의 시기



스탠다드 앤 푸어스. S & P가 그렇치 않아도 머리 골치 아픈 미국 연방정부를 약올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이유야 14조달러가 넘어가는 재정적자 규모와 맞물려 터진 미국 의회 부채상한선 사태로 촉발된 연방정부 폐쇄사태가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심 그 뒷면에는 좀 생각해 봐야할 사건들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먼저 이번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스탠다드 앤 푸어스를 살펴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0.1% 세력들을 위해서 움직이는 기업입니다. 말이 좋아 신용평가사지 알고보면 지들끼리 짜고치는 놀이터에서 밉보인 상대방에게 엿먹이는 일을 다반사로 하고 있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S & P 에 의한 일본신용 등급 강등 이후로 별의 별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무슨 점쟁이들 마냥 쪽집게 집단임에는 틀림없습니다.이 회사는 록펠러 집안에서 소유한 기업으로써 과거 한번 선보인 독과점 쇼로 계열분리만 한 것처럼 교묘하게 속인 후에 많은 기업의 소유를 눈에 안보이는 위장막으로 가리고 현재 곳곳에서 암암리에 그들의 목적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 스탠다드의 경고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다분히 정치적이다라고 말하지만 정치적인 면보다 그들이 하고 있는 최고의 사업에 대한 도전을 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입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최고의 사업을 건들지 말라는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돈을 찍어내는 사기업인 FRB에서 만들어내는 달러패권 이탈에 대한 위기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와 같이 지식이나 상식 또는 교육여건이 열악하고 정보공유가 부족하던 시대에는 화폐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그냥 자기들 맘대로 할 수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의 21세기에는 이게 불가능 합니다. 더이상 사기와 거짓으로 신용화폐의 모순을 덮을 수가 없는 시대로 점점 진화 발전되어 가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존립자체를 뒤흔드는 본질적인 위기감의 배경으론 먼저 몇 달전에 오리건, 메릴랜드, 워싱턴 주를 중심으로 시작된 7개주의 경제주권을 찾기위한 새로운 화폐시스템 도입논의와 더불어 금본위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도하고 있는 유타주를 필두로 하는 여기에 동조하는 기타 지방주들의 동요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최고의 산업으로 꼽힌 화폐 인쇄업을 너도나도 다 해보겠다고 나서는 데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만약 1차경고 이후에도 이들 몇몇 주들이 계속해서 FRB 체재에 반기를 들고 도전을 한다면 다음 상황은 아마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재앙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대공황은 기본으로 예상하셔야 하고, 심지어 심각한 자연재해는 부수적으로 따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몇몇 주들이 그들이 근 100년동안 공을 들여서 해온 최고의 사업인 화폐 인쇄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더이상 방관하고 지켜보기에는 그 사태의 심각성이 일정한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과 더불어 미국이란 나라의 생명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들 스스로가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 달러를 이제 버리고 세계 단일통화에 의한 단일정부 구성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암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종의 숙주 갈아타기의 과도기적 모습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자칫 이번 경고성 메시지를 받은 미국 연방정부와 기타 주정부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처를 할지에 따라서 차후 진행될 사건의 방향이 여러모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두가지 상황은 확실히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간적으로 몇달 혹은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연방정부 붕괴 및 해체 그리고 달러붕괴는 필연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죠. 단지 이들 발권세력이 과도기적 시기에 하고 있는 엄청난 지분흡수를 어느정도까지 막판 스퍼트를 올릴지와 얼마나 가능할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패권을 놓고 벌이는 건곤일척의 싸움. 누가 이기던지 지던지 어차피 그 밑에서 피해보는 당사자는 바로 우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달러붕괴가 순식간에 일어날 수도 있음을 감지하시길 바랍니다. 왜 금본위제로 돌아갈려는 주가 점점 증가하고 있을까요? 거기에 왜 달러를 찍어내는 당사자인 FRB가 미국국채를 사들이고 있을까요?

 

이 사기성을 못 깨달으시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허구성을 전혀 이해 못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말이좋아 지금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것이지 14조달러가 넘는 부채를 무슨 수로 갚을수가 있을까요? 갚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왜 제로금리를 아직도 못 버리고 있을까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왜 이게 사기인지 말이죠. 제로금리의 사기성으로 기타 제로금리가 아닌 나라가 보는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누구는 찍어내기만 하면 돈이 되지만 누구는 아무리 찍어도 기름 한방울도 못사는 이상한 시대. 이게 진정 맞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