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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벌은 '엽전은 맞아야 한다'던 일제강점기와
군부독재정권의 군사문화의 잔재입니다.
체벌금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이미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체벌찬반을 논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체벌 없이도 우리 아이들을 잘 교육할 수 있을까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미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변화를 싫어합니다.
심지어는 통제하에 있던 이들에게 자율이 주어지면 안절부절 우왕좌왕 그러다가 불평 불만 욕을 합니다.
다시 매어놓으면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면서 안도감을 느끼고 고향의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지요.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자고 해서는 안됩니다.
최소한 우리 아이들은 우리보다는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피에쑤.
위 링크는 체벌금지 시행예고로 찬반 논쟁이 한창이던 작년 말에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