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맹추위도 물러가고 한결 봄기운이 만연한 월요일 오후입니다.
백지영의 '사랑하나면 돼'를 들으며 글을 작성해 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음악은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보는 LP라고 제목을 달아보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잘 안 듣는 레코드판을 한번 활용해보니 괜찮아 보여 공유해봅니다.
그럼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세요. 내 곁에는 음악 그리고 소중한 기기가 나를 지켜주니까요.
감사합니다.
과거의 클래식 작곡가에게 늘 감사합니다. 풍성한 음악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정말 귀에 익은 주옥같은 곡들을 우리에게 선사해주고 갔으니까요. 또 한가지는 과학은 음악의 완성도를 정말 많이 높여 놓았지요. 디지탈 음악은 아나로그가 있었기에 가능한 관점에서 에디슨같은 과학자는 축음기를 주고 갔고, 명연주자들은 어큐스틱한 악기와 목소리로 작곡자의 의도대로 잘 구현해 주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새로운 기기가 없나 살펴보니, 참 지불할 능력이 넘쳐나는 기기에 눈요기만 합니다. 그래도 많이 갖추어 있고 만족한 음악 생활이 하루의 일상을 채워주니 감사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