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여러분들은 연세가.... 지긋~~~ 하시니까.. ^^
정보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나이는 36세. 몸무게. 100..키는 183정도..
언제부턴가 소화안되는거 같음...
평일에는 별일 없다가 주말에 고기에 과식하면.. 새벽에 점점 통증이 오는대요.
소화가 안되는듯 하다가..위를 손으로 꼭 쥐고 있는 느낌으로 점점 강도가 쌔집니다.
정말 명치가 답답하고 소화제고 머고 씨알두 안먹힙니다.. 매우 아프구요.
진통이 사라지면.... 언제 그랫냐는듯 밥 잘먹고 이상없습니다.
몇번 그러니까.. 이건아니다.. 싶어서 초음파. 내시경 해보았습니다.
담낭에 돌이 있다구.. 그러니까 쓸개죠.
병원에 입원해본일이 없으니까.. 하기 싫습니다. 버텨보지만..
잘못걸리면 아픕니다.. 뒤굴뒤굴 구르구.. ㅠㅠ
결국.. ct에 mri 찍어보고 담낭이 완전 쪼그라들었다고 하더군요.
돌은 그득하고~~ 꼭 해야한다구 하더라구요.
다큐보니까.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 간에서 나오는 콜레스테롤이
쓸개에 들어갓다가 나오는대.. 그게 점점 쌓여서 돌이 되더군요.
운동안하고 과식해서 생긴병이더라구요.
놔두면 담낭암이라던가.. 췌장암까지 갈수 있답니다.
증상이 없으면 그냥저냥 지나가는대. 있으면 해야합니다.
결국.. 평생 첨으로 수술대에 누어보게 생겼네요.
뭐.. 구멍뚫구 막대기 3개 정도 꼽아서 하는 거라.. 별로 부담안가고.
퇴원도 수요일날 수술하면 잘하면 금요일날두 퇴원할수 있을지도... 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일 때문에. 느낀건.. 적당히 먹고.. 운동좀 해야갰다.. 싶습니다.
꼭당해봐야 맛을아는.. 무식함 때문에.. 별걸 다해보게 되네요..
담주 수요일이면 쓸개빠진놈 됩니다.. --;
몇일 안되지만. 멀하구 시간 보네야되는지.... 고민입니다.
나름 재미있을거 같기두 하궁..ㅎㅎ
와싸다님들두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
p.s 병원에서는 머하구 놀아야 하나요?? 간호사랑 친해지려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