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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그 생각 했는데 말이죠.<br />
미분양분을 전세 놓으면 안될까요? 저가 분양하면 기존 입주자들 배아파서 반발이 심할테고요.<br />
전세 놓다 나중에 집값 오를 때 팔면 될텐데...<br />
법적인 문제가 있나요? 아님 세입자들 상대하기 벅찬 걸까요?

제가 세입자라면 등기 되어 있어도 아마 pf로 저당잡혀 있을건데요.....회사가 망하면 보증금도 못받고<br />
쫓겨날거 같은데요.....그런집에 들어가기가 좀 거시기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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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저런기사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개인담보대출과 함께 심각하긴 한거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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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발 금융대란 얘기까지 나오는거 보면 어디서든 하나 터지면 줄줄일거 같은 예상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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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나기직전의 기업에게 전세를 얻는다구요? <br />
저당잡힌 집에 전세로 들어가신다는건데 과연 누가 들어갈까요.

아 그 점을 간과했군요.<br />
뾰족한 수가 없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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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그런거 짓지 말고, 차라리 저런 거 싸게 사서 shift 처럼 장기 전세로 돌리면 어떨까요?

전에 홈쇼핑에서도 전세상품 팔았는데,,근저당이 많아서,,실제로는 별로인 상품이었습니다..<br />
분양가 낮추면 될 일이지만..이미 살고있는 사람들이 소송걸어버리니,,<br />
분양가는 그대로되,,최고급 벤츠를 준다던가,,아니면 지방아파트 1+1을 한다던거 하지만.,,,<br />
반응은 별루입니다..<br />

선저당이 없다면 전세로 풀수 있겠지만 이미 전부 저당잡힌 물건들이라 전세로 더 충당할 수 있는<br />
자금이 얼마 않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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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전세금을 아주 낮추고 월세로 돌려야 하는데 그것도 저런식의 등기상태에서 들어갈 세입자가<br />
그리 많을지 의문스럽죠..

아, 오원식님 같은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그럼 월세 놓으면 될까요?

보증금을 팍 낮추고, 그 보증금은 옥션거래 처럼 기관에 예치시켜 놓고, 월세로 살다가 <br />
나갈 때는 훼손 된 부분은 예치금에서 까고 돌려주는 방식 어때요?

올 것이 오는 거지요. 귀에 못이 박히도록 경고했던....<br />
(물론 그게 가격폭락으로 이어질지 금융위기로 번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구요)

그 분이 안 오시네요. 이런 글에 꼭 나타나는 그 분....

저축은행 pf 대출 연채율이 25 % 라니 저축은행들이 어렵지 않을수 없습니다. <br />
그동안 임시방편으로 틀어막아 여기까지 왔는데, 이상태로는 저축은행 영업정지를 막을수 없을겁니다.<br />
부동산 이제 완전히 꺽인것 같은데 건설사들 상당기간 고생 좀 할것 같네요.<br />

시행업자가 아니고 근저당권자들이 전세를 놓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좀 들기는 하는데요...<br />
PF 하고 높은 주택자금대출 비율이 한국판 서브프라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