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 관심은 없습니다만...가급적 맞지 말자 정도<br />
눈도 첫눈이 관심끌듯이 ..몇번 비가 왔었거든요<br />
저번주 일요일도 비왔었고, 야구장이었는데 그냥 봤습니다<br />
일본에서 오는데도 몇일 걸리지 않을까? 싶고요<br />

몇일이 아니라 사고난 지 한달은 됐지 싶은데요.<br />
마트에서 천일염 사는 것도 좀 기다리면 숨통 트이겠지요? <br />
<br />
가랑비 보다는 차라리 폭우가 내려서 싹 씻어버리는게 나을까요?

체르노빌 원전사고 10년후, 2천 킬로미터 떨어진 프랑스에서 어느 가족이 야생버섯 따다 먹고 모두 방사능에 중독되었다고 하지요. <br />
<br />
이전 광우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보다 큰 국가적, 그리고 국제적 이익과 연결된 사안에 있어서는 정부(특히 정직하지 않은 정부라면 더더욱)와 미디어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br />
<br />
그러므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정책방향에 자기 자신이나 가족이

아무리 떠들어 봤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이 보다 더 무능할 수는 없다'는 MB정권에 뭘 바라겠습니까?<br />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만... 참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어제 저녁에 체르노빌사건후가 방송에 나왔었죠. <br />
안보셨을지 모르지만 저같은경우 오늘도 여전히 숨죽이고 안움직이고 있습니다.<br />
믿을놈이 없는지금 각자가 살아남아야 합니다. <br />
<br />
한국기상청을 믿을까요? <br />
노르웨이 기상청을 믿을까요? <br />
전 노르웨이 기상청을 믿습니다.

전 오늘은 간만에 차를 운전해서 출근하려 했는데, 제지 당했습니다. 그냥 버스타고 열차 타랍니다. ㅠㅠ<br />
하긴 방사선 비 조금 맞는 것 보다는 빗길 교통사고가 더 위험하긴 하겠네요. <br />
<br />
근데 프랑스 야생버섯 방사선 중독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입니다. 2000키로 떨어진 곳에서 어떻게 중독될 만큼의 방사선이 축적될 수 있는지요.<br />
그 버섯만 유독 방사선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는가요? 2000키로 떨어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하지 못하는 분 사정입니다. <br />
세상이 얼마나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가요?

이숙님, 불쾌하셨나요? ㅠㅠ<br />
그냥 제 생각 말한 것 뿐인데... 이숙님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br />
이숙님 말씀처럼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길래 이해할 수 없다고 한건데, 이해 안되나요?<br />
내가 이해를 해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는건지요? 내 머리로는 저게 이해가 안된단 말입니다.<br />
그래서 질문까지 드렸잖아요. 그 버섯이 특별한 버섯인지 하고 말이죠. <br />
이숙님 댓글이 틀렸다고 한

제가 그 버섯 얘기를 이미 알고 반론하는게 아닙니다. 첨 들어보는 말이고, 궁금해서 그럽니다

야생버섯먹고 방사능오염<br />
경향신문 1997.03.07<br />
<br />
프랑스 중부 산악지대에 사는 한가족이 숲에서 채취한 다량의 야생버섯을 먹은 뒤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보주주 에피날시 당국이 5일 발표했다.<br />
오염사실은 18개월전 가족중 한명이 해군에 입대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던중 밝혀졌는데 당국은 86년 발생한 체르노빌 방사능 누출사고나 60년대 미국과 소련이 실시했던 핵실험의 낙진과 관련이 있을것으로 추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