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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실용적이 되려면 원전 사고현장 같은데 투입할 정도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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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전쟁이나 재난 현장에 투입할 목적으로 유사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걸 EBS 에서 봤는데,<br />
아직은 불규칙한 바닥면을 극복하기엔 미묘하게 문제들이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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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씀하신 일본 로봇도 아주 바닥이 편평한 평지나 딱딱 잘 만들어진 계단에서나 가능하지<br />
벽돌 무너진 현장을 오르려면 아직 한참

아직까지는 껍데기만 그럴싸한 단계정도 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br />
로봇이라고 하면 계단을 올라가 하고 시작과 끝점으로 알려주면 알아서 찾아가야 되는데..<br />
아직은 그런 단계가 아니고 꽤 많은 수동 프로그램을 거쳐야 흉내내는 수준?<br />

문제는 동력원이겠죠..<br />
그 거대한 기체를 움직이려면 그에 맞는 동력원이 있어야 하는디...<br />
정말 반물질이라도 실용화되지 않는다면 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br />
그래서 기초과학이 중요한거죠..

로봇을 아주 크게 만들고, 속에다 원자로 하나 집어넣으면 .... 기술적으로 많이 어려울까요?

원자로 복구에 에반게리온이 투입되었다면.....

ㄴ 빙고.^^<br />
문제는 크기에 따라 난이도가 급증한다는것과<br />
"공상비과학대전"에 나온것처럼 엄청난 반동/충격흡수를 어떻게 할것이냐 등등 물리적인 문제가 산재해 있습니다.<br />
일례로 아시모가 걷다가 뛰기 위해서 키를 20cm가량 줄여야만 했을 정도로 크기에따른 구현 난이도는 급증합니다.^^

이번에 일본원전에 투입되는 로보트들이 전부 미국에서 가져오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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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사를 들으면서 일본의 로롯기술이 알려진 것 보다는 대단치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의 로봇기술은 섬세한 조작에 집중되어 있습니다.<br />
그에 반해서 미국은 다양환 환경에서 실용적인 로봇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br />
원인중에 하나는 일본이 일종의 로봇신화를 보고 기업이미지를 위해 투자한다면(그래서 인간형),<br />
미국은 DARPA를 중심으로 군사/우주 기술로 바로 써먹기 위한 연구에 투자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br />
ps. 우리나라 모델은 일본에 가깝습니다.^^

미국의 원전 지원 로봇, 결국은 작은 탱크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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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어릴때부터 보아오던 로봇에니가 결국 에니로 끝나고,<br />
미국에서 로봇을 지원받았다는 것에 자존심 상했을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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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기술력 과시,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