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턴테이블 스테빌라이저가 왔습니다.
와... 아날로그의 재미는 대단하네요.
악세사리를 바로 적용하고 그 소리 변화를 즐기게 됩니다.
스테빌라이저에 구멍 네 개 뽕뽕 뚫려서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음악과 함께 형이상학적이 되어버린 파주회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테빌라이저의 효과에 반신반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저는 일단 잡음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효과없으시다는 분들은 잘 만든 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분들 같아요.
저는 입문용 턴테이블을 사용해서 효과가 큰듯 합니다.
여기서 잠깐... 오디오악세사리들의 효과는 이런 것이 아닐까해요.
애초에 문제가 해결된 기기를 가지신 분들은 악세사리가 효과가 없는 듯하구요.
문제를 안고 있는 기기들은 악세사리로 효과를 볼 수도 있구요.
다만 너무나도 상업적으로 이용되어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제4차 정보화시대를 넘어서는 마당에 90년대 배웠던 제 3의 길로 오디오 용품들 방향을 잡으려고 합니다.
아날로그 턴테이블... 너무 재미있고 소리 좋습니다.
그 재미는 어머니도 모르고 저도 모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