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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많이 해봤는데....<br />
다른 세상에서 살아지지 않던데요......

지훈님은 원래부터 그 다른 세상에서 살아서 그런검뉘다....ㅡ.ㅜ^

아파트 창문으로 내다보면 바로 앞에 커다란 앵두나무가 있습니다. <br />
매년 이맘쯤 되면 흰꽃이 무성해지고 조금있으면 빨간 앵두가 열리고 애들이 따먹고 잎이지고 <br />
그러다가 앙상한 가지만 남게되지요. <br />
벌써 이십년째 같은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그런 모습을 몇번 더 볼수 있을런지를 생각합니다. <br />
사람의 인생도 이렇게 순환되면 좋으련만.. <br />
바쁘게 살아가기에 시간이나 세워을 인식하지 않고 살다

저는 정리를 하겠습니다.<br />
우선 아들놈에게 발명특허권들 물려주고<br />
제가 세상에 낸 책들의 목록 넘겨주고...<br />
알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고<br />
소지품들 중에서 남길 것 버릴 것 분류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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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부하고 세속적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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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등딸에게 유언(?)은 미리 해두었답니다.<br />
<br />
아빠 가면 절대로 울지 말고 한 세상 멋대로 잘

보석님 말씀.......참 멋집니다.

보석같은 말씀..

보석님 말씀이 공감이 가는군요. 어차피 한 번은 가는 세상이니...

끔찍하군요...<br />
한달 동안이나 내가 왜 죽어야 하나를 반복해서 생각해야 하다니...........<br />

옛 선사들께서 누누히 강조하는 삶이 그런 삶 이지요.<br />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떠밀려 그렇게 된 마지막 삶 이지만 한달이면,,,한달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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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같으면 기다리지 않고 중간 어디쯤에서 죽음과 부딪칠것 같습니다.

보석님 말씀.......참 멋지긴 합니다만...<br />
정말 살고 싶을겁니다...<br />
이루 말로 표현도 못할 만큼 미래와 과거를 생각하면 살고 싶을꺼 같습니다...

좋겠습니다.,

제가 제치부를 드러내는것같애서 명건님위댓글 지웠습니다 하여 명건님의 좋겠습니다의 정확한 의미는<br />
저도 잘은모르나 오해가 없섯스면합니다..

헉 다른 분의 댓글에 쓴 글은 아닙니다만 혹시 호석님께서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br />
저는 한달후에 죽는다면 좋겠다는 의미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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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같이 힘들어서는... ...

저도 가족과 많은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이제 6개월이라 대화가 안되니 아직은 갈때가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