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구형 다인 스피커를 무척 좋아합니다.
오디언스 50, 52, 컨투어 1.1, 1.3, 1.3mk2, 1.3se, 1.8, 2.8, 크래프트, 스패셜25, 컨피던스5 등등
한때 고만고만한 스피커들이 많이도 들락날락 했습니다.
그 중에서 내쳤다가도 다시 들이고를 여러번 반복했던게, 컨투어1.3mk2와 크래프트 입니다.
다인 특유의 중독성 있는 질감과 단단한 소리...
1.3mk2의 경우 가장 대중적(?)이면서 장점과 단점도 분명한.. 그 단점을 꽤 개선(보완)한게 크래프트이고..
개인적으로 다인 크래프트의 가격(성능)을 뛰어넘는 소형 스피커는 사치라 생각합니다.
굳이 소형스피커로 끝을 보고 싶지 않다면 중대형 스피커로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도 들구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
사진은 저의 마지막이자 영원히 함께 할 다인 크래프트인데, 아낀다고 오랜기간 보관하고 있다가 최근 다시 꺼내 가끔 듣고 있습니다. 서브이고 열정도 식어 한두달에 한번 들을까 말까 ㅎㅎ
<서브가 아닌 서브시스템>
- 앰프 : 리복스 E-450 인티앰프
- 스픽 : 다인 크래프트
- CDP : 메르디안 506
- 턴테이블 : 토렌스320mk3
- 기타 : QED제네시스실버스파이럴 스피커케이블, 반덴홀 D300 인터커넥트 등